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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썰BOX1267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가 7만 원을 받아가서 섭섭합니다 (여친 등쳐먹는 남친) 지금 사는 전셋집 형광등이 고장이 났어요 새로운 형광등 끼워도 안 나오고요 남자친구에게 고장이 났다니까 남자친구가 갈아주겠다고 해서 어제 을지로 가서 엘이디 전등을 사 왔어요 5만 원 주고 샀다는데.. 영수증은 오다가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엘이디 전등 교체해 주고 7만 원을 달라고 하네요 엘이디 전등+ 교통비 가끔 집에 와서 잠도 자고, 밥도 먹고 가는 남자친구이고 결혼 목적으로 사귀는 연인인데, 돈을 받아 가는 건 많이 섭섭하네요 내색 안 하고 7만 원 줬지만... 기분이 참;; 그렇네 (+추가)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 거라고 생각도 못 했네요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이 제품과 비슷한 거네요;;; 2020. 10. 23.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오늘 집들이한대요 ㅋㅋㅋ 남편때매 빡쳤네요 하. 지난주에 야근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오늘연차썼어요. 남편도 알고요. 남편한테 오늘 푹 쉬다 일어나서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음식 해주겠다 했습니다. 남편도 좋다했고요. 그러다 방금 전화와서 받았더니 남자 여럿이 형수님 감사합니다~ 이따뵐게요~ 이러네요? 뭔지몰라서 네??만 반복하다가 전화가 끊어졌어요. 그러다 다시 전화가 오더니 오늘 니가 맛있는거 해준대서 집들이하기로 했다 남자후배들 4명정도 데려가겠다네요 ㅎㅎㅎㅎㅅㅂ... 무슨 개소리냐 했어요. 나 피곤해서 쉬는거 뻔히 알면서 일거리를 만들어오냐, 지금 코로나라서 사람들 잘 안모이는거 모르냐 개념없냐 ㅈㄹ했더니만 이왕 음식하는거 양만 조금 더 늘리는건데 그게 뭐가 문제냐고, 코로나가 문제면 회사도 가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심.. 2020. 10. 23.
[네이트판 결시친] 새아버지가 자꾸 결혼을 강요하네요 현재 저는 30대 중반 미혼입니다. 결시친 말고 적절한 카테고리 없기도 하고 인생 선배라 생각하고 봐주세요. 저 10대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15년 전에 새아버지가 생겼습니다. 친아버지는 아직 살아계시구요. 저 아버지 복은 그닥 없습니다. 친아버지는 사실 별 볼일없고, 새아버지와는 친하기도 하고 잘 지내지만 그 분 힘들때 저희 어머니와 만나셨기 때문에 지금도 이냥저냥 빠듯하게 사십니다. 그래도 20대에서 30대를 관통하는 동안 친아버지처럼 제게 해주셨기 때문에, 그리고 외로운 저희 어머니 잘 해주셨기 때문에 친아버지처럼 따르곤 있어요. 중년 남성치고 깨어있는 분이라 생각했고 순수하신 면도 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드니 그 고집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고 살아온 과정이 그래서 결혼에 대한 기대.. 2020. 10. 22.
[네이트판] 내가 죽어야 병원에 보내줄 거 같은 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7살인 무용 전공하는 여학생입니다 글 읽어 보시고 꼭 댓글 달아주세요 엄마 보여드릴겁니다 저는 한국무용 전공과 발레 부전공으로 일반고등학교가 아닌 예술 고등학교를 재학 중입니다 제가 특성상 평소에도 무용 때문에 일반 사람보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들을 많이 해서 평소에도 요통을 달고 삽니다 물론 무용하는 사람들.. 2020. 10. 22.
[네이트판] 독감 백신 맞고 죽은 사람이래요.. (독감 백신 부작용 사망) 요즘 세상 무섭네요. 백신 상온노출 될때부터 불안하더니 9명이나;; 절대 백신은 맞으면 안되겠네요 +업데이트 됨 ..17명임 +24명....ㄷㄷㄷ 2020. 10. 22.
[네이트판 결시친] 딸만 예뻐하는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어요 몇년간 싸우느라 지쳐서 힘드니까 음슴체 갈게요 첫 아이는 힘들게 가졌음 이유없이 3년간 안 들어서다가 아들이 태어남 온 집안에 첫 아이라 우리 부부도 가족들도 다 사랑해줌 아들 하나 있을 땐 지난 3년 기억을 잊을만큼 행복했음 둘째는 가져볼까 하니 그냥 들어섬 딸이 태어남 남편은 평범하게 집안일 돕고 평범하게 육아하던 남자인데 갑자기 딸바보등신천치가 되었음 이제 다섯살이 된 딸이 걸을 줄 모르는 것처럼 늘 안고다님 큰 애가 넘어져도 주둥아리로 일어나라고 하면서 지는 딸만 안고 있음 이걸로 너무 싸워서 딸 안고 있는걸 쳐다만 봐도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는거라고 변명함 문제는 우리 둘이 싸우는 것도 싸우는 건데 남편이 딸만 감싸고 도니 나는 균형을 맞추느라 아들편에 서게 됨 무조건 아들이 양보해야 하고 아들.. 2020. 10. 22.
[네이트판] (연대숲) 가난이 벼슬인 세상 (+반박 댓글) 2020. 10. 22.
[네이트판 결시친] 신생아 있는집, 남편이 유기견을 주어왔어요 최대한 짧게 쓰겠습니다! 출산한지 겨우 5개월차인 사람입니다. 안그래도 노산이라 몸이 회복이 안되던 찰나에 남편이 회사근처에서 떠도는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어요. 이틀내내 주인없이 맴도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 편의점에서 캔? 강아지은식을 줬는데 쫒아오더랍니다;; 자기도 모르게 차에 태워서 집까지 왔다네요. 물론 짠하고 안쓰럽죠 ,, 하지만 균이나 출신이 확실치 않은 개를 집에 들이기가 싫어요.... 저는 개를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집에 신생아가 있으니... 참고로 그 개가 아기만 보면 뛰어오는 모션? 취하고 아기를 안고있는 사람을 향해 짖습니다 우선 제가 경기를 일으키니 지금 도련님네 가서 자고 오겠다는데 앞으로도 처치곤란입니다 유기견 어플과 애견인인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정작 남편이 보낼 생각이 없어.. 2020. 10. 22.
[네이트판 결시친] 시엄마가 저와 동서를 차별하세요.. 안녕하세요 작년 5월에 동서가 생긴 32살 여자입니다. 작년 2012년 5월에 제 남편 동생이 장가를 가게되었어요. 동서는 저와 3살 차이로 올해 29살인데요 도련님과는 한살차이납니다. 일단 동서는 결혼 전 방송작가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물론 하긴하지만 방송쪽 일이라고해서 그런지 일이 없으면 꽤 오래? 쉬고 수입도 별로 없는듯 합니다. 결혼전에도 일을 하긴했지만 뭐 막내작가?에다가 월급도 얼마 안되서 모아논돈이 없어서 친정에서 거의 90% 도와주셨나 보더라구요. 저희 도련님은 중소기업에 다니시는데 팀장입니다. 말이 중소기업이지 복지도 굉장히 잘되어있는것 같고 탄탄한 곳이라서 연봉도 웬만한 대기업 연봉보다 많습니다. 도련님과 동서는 동서 일때문에 자료조사?하다가 만나게 된거같구요 저 남편은 올해 32살로.. 2020. 10. 22.
[네이트판 결시친] 퇴근한 아빠의 인사 문제로 부부싸움.. 누구 잘못인가요?(+추가) 남편이 퇴근해서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방안의 11세, 6세 아이들은 아빠가 온 것을 알면서도 나갈 생각도 없이 앉아서 그림그리며 서로 이야기만 하는 중이었으며 저는 두 아이에게 아빠왔으니 인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요. 남편은 아빠가 왔는데 인사를 안 하냐고 방안에 있던 아이들을 거실로 불러들여 다그치기 시작했지요. 그 화살이 아내인 저한테 돌아오길래 - 너는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으면 아빠 들어오는데 인사도 없냐고 똑바로 좀 키우라고 화를 냄 - 당신이 아이들에게 애비노릇 한게 뭐가 있다고 인사 운운하냐고 했네요. 이 사람은 아빠라는 껍질만 쓴 사람입니다. 돈벌어주는게 아빠역할 하는거라고 큰소리 칩니다. 즉, 나는 돈벌어주니 육아는 내 일이 아니란 겁니다. 실제로 육아, 살림 아..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