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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썰BOX/네이트판 [레전드]썰240

[사이다 레전드 썰] 실외기 도난사건 인실ㅈ 시행중 호프집을 운영하는데요.. 최근에 천정형 에어컨을 한대 철거하고 천정형 냉온풍기를 설치했습니다. 호프집이 지하라서.. 실외기는 밖에 있거든요 1층에.. 새로 설치된 실외기 옆에 예전꺼 천정형 에어컨 실외기를 같이 놔뒀거든요.. 근데 1층에 새로운 가게가 들어서면서 에어컨 설치기사(중고설치기사)분들이 설치를 하고, 가면서 저희꺼 실외기를 들구 가버렸네요;;; 옆에 슈퍼집 CCTV로 확인했구요...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오늘 또 잔여 설치를 하러 왔길레.. 여기 있던 실외기 못보셨냐니까.. 못봤다네요;; 고물상에서 훔쳐갔을거라고, 경찰에 신고해도 못잡을꺼라면서.. CCTV이야기를 했었어야 했는데 일단 모른다고 발뺌하니까 그상태에서 더이상 이야기 진행이 힘들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다시 가서.. 2021. 2. 4.
[판 소개팅 레전드]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7편: 근황편(2)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1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2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3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4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5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6편: 근황편(1)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7편: 근황편(2)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추운데 잘지내고 계십니까 일때문에 바빠서 정신없다가 문득 저의 과거가 생각나서 오랫만에 들어와 씁니다...^^ 아무도 안보실거갖지만 그래도 한분이라도 저를 궁금해하시는분이 계시다면 그걸로저는 만족합니다 저는 요즘 회사일하면서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세월이 밉지만 벌써 제가 마흔을 넘어가고있네요 그만큼 바뀐것도 많이잇습니다^^ 에전에 판에서 많이 혼내주신분들이셔서 그 이후로 반성하고 부끄럽지만 저를 .. 2021. 2. 4.
[판 소개팅 레전드]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6편: 근황편(1)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전편링크➰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1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2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3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4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5편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6편: 근황편(1) 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7편: 근황편(2)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정말 결혼하고싶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몇년전부터 소개팅을 비롯해서 헌팅, 나이트, 요즘엔 유행하는 소개팅어플도 많이해서 정말 여자를 꾸준히 만나고싶지만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여자들이 저를 한번만 보고 싫어합니다 여기는 결혼하신 선배님들도 많으시고 저보다 안면과식견이 넓으신분들이니 제 예기를 한번 들어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봐주시면 큰절이라도 드리고싶은 심정입니다 나이는.. 2021. 2. 4.
[판 결시친 레전드] 고양이 데리고 기차 탄 아가씨...정말 죽을뻔했네요...(+후기)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 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 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 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 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 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 2021. 2. 3.
[판 결시친 레전드] 내 돈으로 부자행세하며 여자 꼬시고다닌 남자친구(+후기1,2) 40kg 덜나가는 여자와 바람이났다는 글을보고. 저도 용기내 글씁니다. 글쓴이분, 메일한통 드려도 될지요? 글솜씨가 부족하여 줄이지 못하는 터라 좀 깁니다. 이해해주세요. 정말이지 어이가 하늘을 찌를지경입니다 저 지금 아주아주 분노한 상태지요 얼굴만 좀 잘나고 적수공권한 남자친구 이야기좀 할게요 맨손이죠 ㅋㅋ가진게 없어요. 나름 앞으로 감가상각한 남자라 생각하고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멍청하게 믿어버렸지요 적어도 친구놈은 노력파였으니까. 형놈은 반대였네요. 이 글을 시작하는 지금 저는 다시 한번 내 머리속이 텅텅비었던건지 자책해봅니다. 남자친구는 친구의 친형이지요. 친구놈과 저는 7년째 친구사이고, 집이 어렵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차가없어도 돈이없어도 성격하나 좋아보여 만나게 됬어요. 나 참 남자보.. 2021. 2. 3.
[판 결시친 레전드] 2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후기) ➰이전 이야기➰ 1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추가) 이제 집와서 누웠는데 그냥 기분이 좀 싱숭생숭 합니다. 지난 1주일 남짓한 기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오늘 저녁에 오빠 내쫓았대서 가보니 아빠가 안드시던 술까지 드시고 계셨어요. 맘이 참 안좋았습니다. 제가 주말 내내 집에 안가고 월요일에 잠깐 갔는데 그때도 오빠가 지랄병을 해서 엄마 아빠만 모시고 나와서 저녁 먹었습니다. 아빠가 저한테 니 속상할거 알지만 아빠가 부탁한다. 오빠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도와주려고 한다. 니 오빠가 거짓말 안하고 사실대로 돈 어디다 썼는지 얼마 사기당했는지 사실대로 말하면 내가 사기당한 만큼만 도와주려고 한다. 너가 한 번만 아빠 믿고 따라줬으면 한다 하시는데, 솔직히 차별받고 산 세월이 길어서 야속했습.. 2021. 2. 2.
[판 결시친 레전드] 1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추가) 이 밤중에 잠도 못자고 열 받아서 씁니다ㅋㅋㅋ 제목대로 제가 사는 집에서 신혼 살림 차리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이밤중에 본가 갔다가 어이 없어서 ㅋㅋㅋㅋ 저 26살이고 오빠가 35살..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새언니도 32살이라 솔직히 제가 둘 결혼 준비에 왈가왈부 할 것도 없고 부모님도 오빠 결혼은 알아서 준비하고 예단도 안 받을테니 예물도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도 축의금으로 100줬는데 화장품 기념품도 없고 걍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짜리 주고 갖고 싶은거 니가 사라고 하길래ㅋㅋ 걍 돌려줬어요 내가 뭐 화장품 못받아서 밤잠 못잘거 아니고ㅋㅋ 지들껀 주렁주렁 매달고 오고 폐백비 200줬다는데 이바지 음식은 안오고ㅋㅋㅋ 예단 한푼 못받고 오빠 새언니 시계는 해줬다네요 부모님은 한복 한벌도 못 얻어입고.. 2021. 2. 2.
[사이다 레전드 썰] 장애인 주차장 신고했더니 건물측이 신고자 색출하겠다네요 -모바일 배려- ㅇㅇ구청의 고지서가 날라 옵니다.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고시저 8만원입니다.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10만원입니다.) 위반금액치고는 많은 편입니다. 하루 일당 6만원 노동자에게는 엄청 부담이 가고, 자기 집 앞마당에 주차 한번하고 8만원이라, 억울하고 열 받는 금액이지요. 물론 장애인 구역에 주차는 당연히 장애인 자리이지요. 인정합니다. 다만 이웃 주민끼리 말로 해결하면 되는 것을 굳이 신고까지 하여 주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며, 이웃간의 불신감 조성하여 기분 상하게 해야만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하로 가기 싫어, 지상에 이중 주차하고, 기어 중립에 놓치 않아 다음 날 출근하는 사람들 애먹이고, 기분 잡치고 이것도 상습 범법자요!!!) 분양(입주 2000년 9월) 받아 ㅇ.. 2021. 2. 1.
[판 결시친 레전드]황당..소개팅에서 네이트남을 만났습니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어이없고 웃기고 ㅋㅋㅋ빡치고 황당한 일입니다 ㅋㅋㅋ 며칠전에 제 베스트 프렌드에게 소개팅을 주선했습니다 상대방 남자는 제 남친의 고등학교 동창 친구였어요 제 친구가 요즘 외롭다고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사정사정을 해서 - -;; 제 남친한테 도움을 청해서(남친 주변에 있던 유일한 솔로여서 연결해줌..) 주선을 했습니다 그날 정확히 3시에 친구랑 같이 나가서 상대방 남자를 보고 남자친구와 저는 바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날 처음으로 소개팅남 얼굴을 보았는데... 관리 전혀 안하고 나오신 듯한 모습... 암튼 전혀 호감가는 외모는 아니였는데 남친말로는 성격이 정말 좋고 너무너무 착한놈이라고, 고딩시절에 별명이 순댕이였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제 친구는 객.. 2021. 2. 1.
[사이다 레전드 썰] 김여사 인실ㅈ 시킨 썰 당시 선배와 모임에 갔다가 귀가하는 중이었음. 잠깐 이분으로 말씀 드리면 술을 매우매우 사랑하시며, 한달에 대리운전만 15회 이상 부르는 대리운전 회사의 VVIP고객이심. 혹시나 일행 중에 술을 안먹은 사람이 있을 시 주저없이 운전대를 넘기기 위해, 보험도 누구나 운전 가능 특약으로 해놓고 다니시는 분임. 따라서 술을 못하고, 짬도 안되는 본인은 언제나 모임 때마다 전용기사가 되어야 했음 ...ㅜㅜ 그 날도 선배는 막걸리 두되를 가뿐하게 클리어 한 뒤 나에게 운전대를 넘기고 조수석에서 아저씨 냄새를 풍기고 계셨음. 주말 저녁이라 차는 무지하게 막혔고, 혼자 궁시렁 거리면서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뒷범퍼 오른쪽으로 뭔가 쿵!! 하고 와서 들이받음. 내 차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고 그냥 가고.. 202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