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썰BOX/네이트판 [레전드]썰240 [판 결시친 레전드] 다른여자와 침대에있는 애인을 어제 봤습니다.(+후기)(마음이 욱신거리는 사연....) 그자식은 내나이 18살부터 4년간 구애했고 그 후 6년을 내 남친으로 살았습니다. 크게 싸워본 적도 속상해본 적도 없었고 늘 한결같이 자상한 그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여전히 나를 관찰하고 들여다보고 쓰다듬어주고 웃어주는 그를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나는 정말 럭키걸이고 당신은 정말 보석같은 사람이라는 고백을 지난주에도 했습니다. 그런 내가 등신같아 지금은 헛웃음이 나오네요. 어제는 야근을 마치고 퇴근길에 그의 공덕동 오피스텔로 차를 돌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그의 자는 얼굴을 보고 잠시 곁에 누워있다가 나오고 싶었던 게 기억납니다. 그집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덜마른 빨래냄새 비슷한 그것이 언제부터 내게 편안한 휴일같은 느낌을 주기 시작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조심스럽게.. 2020. 8. 5. [판 결시친 레전드] 휴.. 남편이 두집살림을 하는 듯 합니다(마음이 저리는 사연....) 네이트판을 안 후 종종 판을 들여다보며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저도 별반 그 사람들과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이렇게 큰 마음을 먹고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어떻게해야할지 다른분들의 생각,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많이 미흡한 글이지만 읽어 주시고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남편의 일때문에 울산에 와 있습니다 일년쯤 되어가구요.. 태어나서부터 서울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울산이란 곳은 많이 낯설고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친구도없고 친정도 그리고 시댁도 없네요. 터치는 없지만 많이 외롭습니다. 그런 제게 소중한 아이가 생겼고 시간이지나 어느덧 7개월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울산에 직장도있고 성격이 좋아 금방 울산 친구들도 사겨서 매일바쁘고 정신없이 지냅니다. 그래도.. 2020. 8. 4. [판 결시친 레전드] 남편이 저보고 정신병자라네요.(추가/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 돌지난 딸과 뱃속에 11주된 아기가있는 전업주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댓글볼거에요. 객관적으로 좀 봐주세요. 추석전날 저녁쯤에 남편의 고등학교 여자동창한테 전화가왔었습니다. 남편이 씻고있어서 제가 받았지요. 간간히 안부묻고 연락한다는건 알고있었기때문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씻고 나오면 전화 주라고하겠다고 해서 남편이 전화를 하더군요. 근데 그동창이 다른여자동창하고 둘이있다고 신랑보고 얼굴좀 보자고 나오라고 하더랍니다. 근데 그전에 남편의 다른 남자친구랑 약속이 먼저되어있던 상황이었지요. 전화를 끊고나서 그건아니라고 따로 여자동창을 만나는건 안된다고 제가 그랬어요. 그러더니 자기도 안만날거라고 그냥 남자친구만 만나고 들어오겠노라고 하고 나갔습니다. .. 2020. 7. 28. [판 결시친 레전드] 남보다 못한 친엄마때문에 힘들어요(막말주의/혈압주의/빡침주의) 안녕하세요.저는 평소에 네이트 판을 자주보는 20살 흔녀입니다. 어머니와 갈등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아서.혹시 저 같은 분들이 또 있으신지 궁금하고 인생선배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의견도 들어보고 조언도 구하고자 고민 끝에 기나긴 톡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정말 힘든 고민이기에,철없이 엄마 미워하는 사춘기 여학생정도로 생각하지말고 진지하게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산지는 10년 가까이 되었어요. 원래 아버지 없이 모자가정에서 자라면 아빠한테 사랑을 못받는 만큼 엄마의 보살핌을 받거나 관심을 받으며 자라야 하는데,저는 오히려 엄마 때문에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행하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너무 힘들때 의지 할 가족 하나 없는 정말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구.. 2020. 7. 27. [판 결시친 레전드] 남친이 군대가기싫어서 임신시켰대요..(차라리 자작이었으면..ㅜㅜ)(+후기)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입니다. 저도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에게는 동갑인 남친이 있습니다. 대학축제때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다니는게 힘들어 휴학을 했는데 남친이 저랑 떨어지기 싫다고 우리집에 같이 살았습니다. 이혼하신엄마와 저와 단둘이 살던집에.. 엄마는 처음엔 싫어하시더니 나중엔 아들이 생긴 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엄마가 식당에서 일을하셨는데 남친이도 같이가서 일을 하고.. 남친은 식당일한 돈으로 백만원정도 벌어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그랬네요.. 이해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남친도 좋아하니깐.. 어느날 생리를 몇달 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남친은 지금 서로가 너무 어리니 지금은 지우자고 하면서.. 2020. 7. 27. [판 결시친 레전드] 친정엄마 , 친정남동생 , 미친듯이 싫습니다(사랑과전쟁 제보사연/혈압주의)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지방에 살고있는 평범한 임신8개월인 예비엄마예요.. 평소에도 판을 보며 울고 웃고 지내다가 오늘은 제 이야기를 써볼까싶어서 늦은 시간에 컴퓨터앞에 앉았네요.. 글이 다소 길지도 모릅니다.. 저는 부모님밑에 장녀로 태어났고 제밑에는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 하나있어요.. 아휴.. 글을 쓰려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먹먹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예.. 저는 딸이라고 학대받고 차별대우를 받고 큰 큰딸입니다.. 3살차이나는 남동생은 친정엄마의 지극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라서 지금은 부모 형제로 몰라보는 개망나니로 컸구요 .. 어릴적 이야기부터 하자면.. 맨처음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갓 태어난 저를 쳐다보지도않고 외할머니랑 그렇게 울었다네요 친정엄마가.. 저희 외할머니가 딸만 7명을 ..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3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기억하시는분들 계시나요?(혈압주의/빡침주의/여전히무개념)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 ssulbox.tistory.com [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 네이트판 썰BOX/네이트판 [레전드]썰 [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by 이야기NOW 2020. 7. 26.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약 한달전에..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 ssulbox.tistory.com 우선 많은분들께서 달아주신댓글보고 정말 반성했어요 그 자리에서 예비시어머니될사람한테 바로 화내면서 자리를 뒤엎지 못했던것 '소심한 성격탓'이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정말 잘못된 행동이였던것같아요..휴 금요일밤에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했으면좋겠냐고 물어봤더니 예비시어머니께서결혼식을 친정/시댁 이렇게 따로 하자고했다네요 많은분들..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결혼예정인 남자친구가있고 일주일전에 양가상견례자리가 있었어요 아빠는 그 자리에 당신이 참석하면 저한테 해가될것같다면서 절대 참석을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지만 가족들의 설득으로 겨우겨우 휠체어를 타고 참석하셨어요 식사자리에는 예비시부모님들이 먼저 와계셨고 제가 아빠 휠체어를 끌고 들어가니까 놀라시면서 어쩌다가 이렇게 다치셨냐고 물으시더더라구요 아빠는 되게 창피해하시면서 자신이 하반신마비라고 말씀을하셨어요 휠체어없이는 거동이불가능해서 염치불구하고 휠체어타고 오셨다면서요 솔직히 전 아빠가 그렇게 되신거 창피해한적도없고 부끄럽지도않은데..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아침마다 우리집 초인종 눌러대는 윗집딸(+후기)(개념상실/빡침주의) 안녕하세요. 결시친을 자주 보는 주부입니다. 개념방에도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에서 조금더 현명한 답변이 있지않을까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제목이 쪼~끔 과장이 되긴했는데요. 정말 스트레스라서.. 어쩜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살된딸이있고 7개월된아들(임신중) 있습니다 원래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낳고부터 퇴사후 가정주부로 지내는데요. 딸아이가 얼집에 안가기때문에 저랑 내내 같이 있습니다. 저도 임신중이라 예민하고.. 보통 남편 아침챙겨보내고 그날 해놓은일 다했거나 특별한일 없으면 중간에 딸이랑 낮잠도 자고하는데.. 두달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는 1층, 2층엔 60대정도의 아주머니와 고등학생남자애가 있어요. 서로 거의왕복이 없습니다. 일반.. 2020. 7. 2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