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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결시친 역관광 레전드] ✨별에서 온 동서✨ 3살 아이있는 평범한 30대입니다 시댁에는 말없는 시아버지, 잔소리 심한 시어머니, 개룡남 시동생, 별에서 온 동서 이렇게 있어요 시동생은 장남 몰아주기 때문에 차별받고 컸는데 독하게 공부해서 출세했어요 - 정작 몰아주기 받은 우리 신랑은 그냥저냥.... 그리고 어마어마한 집의 따님과 작년 12월에 결혼했어요 시어머니 저한테는 막 대하는데 동서는 어려워하세요 아, 인간이란 참으로..... 에피소드식으로 써볼게요 음슴체 갑니다 1. 난 결혼식장에서 동서 처음 봄 시부모님도 상견례 때 처음 보고 결혼식날 두번째로 봄 그날은 애 때문에 하객들 때문에 정신없어서 얼굴만 겨우 봤음 신행 갔다와서 바로 집들이 초대함 피곤할텐데 집들이를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케이터링 서비스 불러서 뷔페 차림 겨우 6명 밥먹는데 ㅋㅋ..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제2의 박지영대리)아X산업 유부남때문에 불륜녀돼서 머리채잡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긴긴 코로나 암흑기를 거치고 드디어 한 중소기업에 입사한지 두달차.. 바로 윗 대리님이 저를 맡아서 업무도 알려주고 밥도자주같이먹고 퇴근시엔 늘 집에도 데려다주시고 그러다 썸이됐고 사귀기로한지 2주쯤.. 정말 젠틀한행동과 훈훈한외모에 내가 어떻게 이런남자를 만났지 하는 기쁨에 하루하루가 행복했는데 날벼락같은 소식이찾아왔어요 점심먹고 들어왔는데 사무실에서 씩씩대는 한 여자.. 저를보자마자 손에들고있던 파일로 제머리를 후려치고 머리끄덩이를 잡는거에요 다행히 다른 부장님이 바로 이러지마시라고 도와주셔서 좀 떨어졌는데 너무 부끄럽고 이게뭐지 얼떨떨하더라고요.. 그여자는 씩씩대며 남의남편 만나니까 좋냐 소리를 고래고래지르고.. 결국 남친이었던 대리님이 나와서 중재했는데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다네요 나도 속았는데 내가..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남친이 결혼하자는데 거절했어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어제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았고제가 거절했는데 이유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남자친구는 제가 왜결혼하기 싫다 하는지 이해하질 못하구요.저도 말해주고 싶지만 조심스럽네요. 작년 겨울에 남자친구의 부모님을처음으로 만나뵀었어요.사귄지 1년 반 정도 됐을 때죠. 그땐 저도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했기에시부모님 되실 분들이라 생각하고잘 보이려 옷도 새로 사입고 갔어요. 일식당에서 만나뵀는데처음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어요. 웃으며 얘기 잘 나누고 있었는데.. 남친 아버지가 가볍게반주 하시겠다며 사케를 주문하셨고어머니랑 나눠서 조금씩 드시더라고요. 많이 드시진 않았는데 취하셨는지..조금씩 얼굴이 벌개지면서이상한 소리를 하시기 시작했어요. 그날 제가 목 부분에 단추가 있는 원피스를 입었어..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신랑보다 좋은차 산다고 시가에서 닥달해요 결혼2년차 사실대로 배경을 쓰자면 왜 결혼햇냐 소리 들을 것 알지만 이유가 있어서 우선 배경부터 자세히 쓸게요. 여자쪽 : 연봉7200만원, 공기업이라 육휴보장 안정적, 서울에 1억중반 오피스텔소유, 결혼전 빚0원, 저축자산8천, 8년된국산차 1대소유, 결혼시 친정에서 5천 지원, 결혼전 내소유 오피스텔 살다가 결혼후 월세줘서 월70씩 추가소득 있음 남자쪽 : 연봉8400만원, 서울에 투룸 신축빌라소유, 결혼전 집대출금 4천있었고, 저축자산3천, 3년된국산차 1대소유, 결혼시 시댁에서 4천 지원받아 이돈으로 집대출금 정리 결혼당시 : 부부 각자 재산관리하기로 협의, 남자가 마련한 투룸빌라서 살림 시작, 그에 순응하게 집값의 10프로 상당 2천만원 해서 신혼가전 가구 채움, 100%남자명의 집, 결혼식 준..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만삭인 며느리를 제사 시킨 남친 집안, 당연한건가요..? (+추가글) 남자친구와 3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하려고 결정하여 올해 3월달이 결혼식 예정일이였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식을 올리지 못 하게 됐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남친과는 신혼집에서 같이 살고 있어서 결혼한거랑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 행사나 남친 집 행사에 참여하는데 오늘 남친 집에 제사가 있어서 빨리 일을 끝내고 남친과 함께 시댁을 갔습니다. 시댁에 들어가자 음식 냄새와 시어머님과 아가씨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정말 놀랐던 건 형님이 홀 몸도 아닌 다음달에 출산 예정인 만삭의 몸으로 땀을 흘려가며 재료 손질을 하고, 제사상 음식들을 나르고 있더라구요.... 아니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였고 만삭인 임산부는 가만히 있는 것 조차 힘든데 그렇게 일을 시키시고선 시아버님과 제 남..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여자 혼자 절대 등산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거주하는 20女입니다. 요즘 여성들을 상대로 흉흉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ㅜㅜ 저는 산에서 큰 일을 당할뻔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타는것을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않았어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제가 겪었던 일을 설명드릴게요. 1년전 제가 고3 때 였어요 한창 수능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했을 때였죠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모두 몸관리 잘 하시구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하루종일 책상에서 문제집과 씨름하려니 집중력도 오르지않고 온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긴장된 마음도 가라앉히고 머리도 맑게 할겸 등산을 권유하셨죠 저는 등산하..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혈압주의] 임산부 고속도로에 버리고 간 남편 같이 피곤한 상태에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서 가다가 제가 조수석에서 깜빡 졸았어요..... 제가 졸아서 미안하다고 했고 안졸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화내길래 고속도로에서 내려달라고 하고 갓길에서 그냥 내렸는데 싸우면서 저보고 쓰레기 인성이라고 하면서 욕하더라구요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그래서 제가 오빠가 내가 존거에 대해 기분 상했을거 같아서 바로 미안하다로 했고 내가 그냥 대놓고 자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진짜 왜그러냐고.... 실제로는 더 싸웠는데 제가 잘못했나요 진짜..... 그냥 졸리면 옆에서 조금 자라고 말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안그래도 입덧땜에 괴롭고 비염인데도 약도 못먹어서 힘들어 죽겠는데.... 어무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다른 이야기 NOW⬇️⬇️⬇️ [네이트판.. 2020. 7. 19.
[네이트판 역관광 레전드] 2탄)(후기)박지영 대리 이야기(사랑과전쟁 실화 사연)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역관광 레전드] 1탄) 박지영 대리 이야기(사랑과전쟁 실화 사연)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변덕이 기승을 부리네요. 우선 전에 썼던 두 개의 글을 이어놓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익명으로 저와 비슷한 사례를 알고계신 분들의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과정에서 전체글을 체크해 놓은지 모르고 삭제하는 바람에 글들이 모두 지워져버렸습니다. 누군가의 강압이나 압력에 의해 삭제된 것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저를.. 2020. 7. 18.
[네이트판 역관광 레전드] 1탄) 박지영 대리 이야기(사랑과전쟁 실화 사연)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인 눈초리로 절 바라보시던 남직원분들. 이 글이 꼭 당신들이 퍼트린 나의 더러운 소문처럼 빠르게 전파되서 저를 향해 암묵적으로 마구 돌을 던져대던 당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권고사직 당한 마당에 제 정체를 가릴 것도 없으니 밝힙니다. 저 사업부 문서2팀 박지영대리입니다. 몇 일동안 수십차례 생각하고 고민하였고 때로는 그냥 참으면 잊혀질까 묻고 넘어가려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날 쳐다보는 그 눈빛, 조롱어린 시선들. 마치 화냥년 보는 듯이 날 대하고 심지어 나에게 문서나 자료를 넘겨줄.. 2020. 7. 18.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5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1,2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1탄] 제가 임신중이라 민감하게 생각하는거 일수도 있는데..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결혼한지 3년되었구요 임신 6개월째 입니다. 저희 시댁 어머님 아버님 다 �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3,4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1,2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1탄] 제가 임신중이라 민감하게 생각하는거 일수 ssulbox.tistory.com 음... 2020. 7. 18.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3,4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1,2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1탄] 제가 임신중이라 민감하게 생각하는거 일수도 있는데..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결혼한지 3년되었구요 임신 6개월째 입니다. 저희 시댁 어머님 아버님 다 � ssulbox.tistory.com [3탄] 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을 올린게 일요일..그러니깐 월요일 새벽이고 지금은 화요일 오후네요. 월요일 아침. 4시간 정도 친정에서 자고, 남편 출근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가니 출근 준비중인 남편..깜짝 놀래서 쳐다보더라구요 일단, 제가 먼저 집에 들어간다는 것이 뭔가 지는 느낌이 들어..(유치한가요) 아무말 않고 .. 2020. 7. 18.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 머리채 1,2탄]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습니다. (스압+빡침주의) [1탄] 제가 임신중이라 민감하게 생각하는거 일수도 있는데..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결혼한지 3년되었구요 임신 6개월째 입니다. 저희 시댁 어머님 아버님 다 좋으신 분들이구요 시댁,친정,저희집 모두 가깝고, 모난성격 가지신분 없어서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님이랑 울엄마랑 같이 운동도 하는 사이니 뭐.. 말 다했죠 남편과는 2년 연애후 결혼을 했구요.. 남편 저한테 너무 잘합니다. 저는 지금 아가때문에 일을 쉬고있고 남편은 회사원이구요. 야근,회식 잦은 편두 아니고 7시퇴근이면 집에 7시30분까지는 꼭 오는편이구요 제가 임신하고 나서부터는 귀가시간을 더 칼같이 지키네요 그리고 일요일 마다 조기축구회에 나가고 이거도 뭐.. 아침 8시에서 9시쯤 나가서 점심먹은.. 2020. 7. 18.
[네이트판 레전드] 2탄)(게장 며느리)시어머니 면전에 할말 다했네요(후기)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레전드] 1탄)(게장 며느리)시어머니 면전에 할말 다했네요 결혼 5년 33살 여자입니다. 연애때부터 시어머니의 지극한 아들사랑은 잘 알고 있었죠. 그래도 결혼하면, 나도 며느리가 되고 당신 아들도 확실한 내 남편이 되면 바뀔꺼다 바뀔꺼다 그렇게 생각 ssulbox.tistory.com (추가) 몇가지 추가해야 될 문제가 있어보여서 다시 로그인 했네요;;; 제가 암말 안하고 있으면 계속 말이 나올꺼 같아서요...ㅎ 이러다 이곳에 글쓰는거에 재미들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우선.. 마싯다... 죄송합니다. 그냥 친구들이랑 편하게 톡하면서 쓰던 말투가 생각치 못하게 나온거 같네요ㅠㅠ 앞으로 실수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고님이 말씀.. 2020. 7. 18.
[네이트판 레전드] 1탄)(게장 며느리)시어머니 면전에 할말 다했네요 결혼 5년 33살 여자입니다. 연애때부터 시어머니의 지극한 아들사랑은 잘 알고 있었죠. 그래도 결혼하면, 나도 며느리가 되고 당신 아들도 확실한 내 남편이 되면 바뀔꺼다 바뀔꺼다 그렇게 생각하고 결혼을 했네요. 어려서 어리석었던건지 심각성을 가볍게 생각했던건지... 5년동안 더 했음 더했지 단 한순간도 바뀌진 않더라구요. 뭐 수도 없지만 먹는거 앞에 정난다고 먹는걸로 젤 구질구질하고 서럽게 하셨던 시어머니.. 남은 찬밥은 무조건 내 앞에 밀어두기 맛있는 반찬은 내게서 멀리두고 혹여라도 젓가락 뻗쳐 먹을라치면 눈치주기 내가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는게 눈에 띄면 숨겨두기 식사 후에 가족들 모두 둘러앉아 후식을 먹을때도 내가 낑겨앉아 먹으려하면 어찌 먹고 싶은걸 다 먹고 살라고 하냐고... 얼릉 상정리부터 하고.. 2020. 7. 18.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소름돋는 새언니 저는 20살 갓 성인이 된 여자입니다. 새벽두시에 떡볶이 사오라는 시언니글 오늘 읽었거든요?? 전 저만 이러고 사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원만하게 해결되는것같아 부러움 뿐이네요. 저한테는 위로 오빠가 두명이 있어요. 첫째오빠가 26 둘째 오빠가 22이고 둘째오빠는 지금 군대에 있어요 첫째오빠는 작년 2월에 결혼했구요. 결혼한지 거의 일년이 넘어가네요 어쨌든 전 어릴때부터 막내라 그런지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자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빠들은 절 끔찍하게 챙기고 이뻐했고 저도 오빠들 잘따르고 꽤 화목하게 자랐습니다. 그래서 오빠들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왠지모를 질투도 생기고 그랬어요. 둘째오빠는 진짜 까불까불거리는데 첫째오빠는 매너 좋고 다정한? 그런 오빠였어요 언제나 거의 제가 1순위였구요 그런 오빠에게 언젠..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