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3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내 결혼식날 드레스 입고온 조카 남편의 지속적인 사과에 조금씩 마음이 풀려가던 찰나에 어제 토요일 스냅했던 사진과 앨범을 택배로 받았어요 사진 확인하고 우울+짜증+분노의 마음에 넋두리 글 써봅니다 시부모님은 아주버님 6살된 딸을 키우고 계십니다 얘기 듣기로는 조카 신생아때 이혼을 하셨다고 하구요 아주버님은 몇달에 한번씩 집에 들어와서 저와 마주칠일이 거의 없었어요 결혼준비 하며 설마 내가 조카를 맡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었는데 시부모님이 손주를 딸같이 너무 이뻐하시니 그런 걱정은 쏙 들어갔었죠 대망의 결혼식날 저는 조카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결혼식이 나만의날이 되고 싶은건 모든 신부들의 공통점 아닐까요? 제가 본 조카는 저와 정말 비슷한 드레스 (저는 위에 레이스였지만 조카는 어깨가 들어난 헤어스타일도..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시댁에서 제 신장을 원해요 시어머니 나이 60대 초반. . 제 나이 30대초반. . 결혼 1년차. . 2세 준비중이나 아직 소식없음. . . . 안녕하세요. . 고민이 있는데 말할곳이 없네요. . 현재 시어머니께서 신부전증으로 투석중이신데요. . 투석을 오래하면 오래 못산다고 하길래 신장이식 대기신청을 하고 온 가족이 적합성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 적합성 검사땐 시부모님도 미안해하시고 신랑도 미안해하는걸 솔직히 난 피붙이도 아닌데 설마 내가 맞을까 하는 마음으로 한것이기도하고 시부모님이 저한테 잘해주셔서 제가 정말 좋아하기도 했고 집안이 약간 초상집 분위기라 내가 안하면 안되겠길래 깊이 생각치않고 신랑한테도 내가 맞으면 내 신장 떼어 드리겠다 큰소리 팡팡 치면서 한거라 신랑은 정말 고맙고 미안해했거든요 근데. . 진짜 정..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출산후 시짜짓하는 신랑 사촌의 아내(+추가) 두서 없고 엉망이라도 꼭 봐주세요 내 친정은 이런 경우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얼마전 출산한 20대 중반 주부임 신랑에게는 사촌들이 많은데 그중 한분의 아내 얘기임 나는 나름의 난산이었음 예정일이 지나 유도 했으나 아가가 내려오지 않아 어느정도 진행이 됐음에도 차도가 없어 의사선생님이 수술하자고 하셔서 유도 진통 겪고 수술하게 된 케이스 그래서 신랑이 시댁이나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몸조리에만 신경쓰라고 했음 출산 당일 저녁에 신랑이 시가 어른들께 출산 소식을 알렸음 친정부모님께는 내가 따로 연락을 드렸음 근데 다들 출산하시고 사촌들한테까지 직접적으로 연락드리나요?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가끔 왕래하고 가끔 연락만 주고 받는 사이에) 출산하고 조리원에 일주일 그러고 친정집에 와있는 상태에서.. 2020. 7. 20. [네이트판 레전드 빡침주의] 죽은 여동생 보험금 받아 자기딸 결혼비용 달라는 시어머니 결혼한지 꼭 3년되는 아직은 초보주부입니다... 내일모레가 결혼 3주년이거든요... 저 아래 -돈앞에 무너진 형제우애- 라는 글을 보며 용기를 내서 제 이야기를 좀 해보려구요... 왜 3년만에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저를 나쁘다 마시고 읽어보시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세요... 신랑과는 중매로 만나 5개월만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하고 사는 동안 아무 문제 없었어요... 허니문베이비로 낳은 아기가 지금 세살이고요... 정말 신랑을 포함한 시댁사람들이 이런 사람이었는지... 몰랐어요... 알았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테지만요...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10월초... 제주도로 학회를 갔던 친정 여동생(동생은 종합병원의 피부과의사로 재직중이었고, 아직 미혼)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2020. 7. 20. [판 결시친 레전드] 딸아이를 입양 보내려는 시어머니(+후기)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경황이없어 맞춤법이 틀리거나 말이 횡설수설해서 이해해주세요.. 저는 일단 4개월전쯤 세쌍둥이를 낳았습니다.무척이나 힘든시간이였고 포기하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도 전 꿋꿋히 버텼습니다.조산을하였지만 저의 천사들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주었고요아들 둘, 딸 하나 입니다. 임신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매일매일 고통이였지만제 뱃속에서 저를 기다리고있는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포기할수 없었어요그리고 지금은 배로 고통을 느꼈던만큼 배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밤마다 악몽을 꿉니다..시어머니가 자꾸 딸아이를 입양보내자고하세요정말 열이받고 제딸아이가 무슨잘못이 있나 억울하고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자꾸 나요앞서 말했듯 아들이 두명이.. 2020. 7. 20. [판 레전드 역대급 분노폭발 글] 제발 누구라도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다툼끝에 남편이 저보고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인터넷에 글을올려보라고넌 돌팔매질 맞을거라고 하며, 제 잘못을 일깨워 주겠다고 하더군요. 남편과는 9살 차이가 나고, 제가 20살때 알바를 하던 곳의 사장님이었습니다.당시 남편은 조그만 호프집을 열었었고 전 그곳에 알바생으로 들어간게 인연이 되어 3년 연애 후,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 전문대를 막 졸업한 터였고, 결혼하기엔 어린나이었지만,남편과의 나이차가 많았기 때문에 시댁쪽에서 결혼을 서둘렀습니다.저희집에서는 처음에 나이차이때문에 반대가 심했지만 남편의 생활력과 듬직한 모습에결국 허락을 하셨습니다. 결혼준비를 할즈음, 남편은 가게를 아는 지인에게 넘겼고 고향(경상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싶다고하였습니다. 저는 ..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남친이 저보고 돈밝히는 여자라네요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몇시간전에 있던 일이라 아직도 분이 안삭히네요. 두서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20대후반 여자고 남친은 30대중반입니다 제 회사동료가 주선해준 소개팅으로 만났고, 저는 별로 맘에들지 않았으나 남자쪽에서 엄청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지는 3개월 좀 넘었구요 사귄 직후부터 남친이 입버릇처럼 "ㅇㅇ이 예쁜옷 사주고싶다"라거나 "나오늘 쇼핑했는데 너생각 나더라. 나중엔 너것도 사줄게" 이런식의 말들을 굉장히 자주했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에이 아냐 괜찮아" 식으로 넘겼구요. 근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저런말 계속 듣는데 실제로 받은건 하나도 없으니 조금씩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막말로 입으로만 엄청 잘사주는척 허세부리고 실제로는 데이트비용도 다 더치하고 선물받은적 단 한번..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컨테이너 불법건물에 전세로 살라는데 결혼 접어야겠죠?(+후기) 12월 날잡았습니다. 천천히 준비중인데 집문제 때문에 결혼을 다시 생각중입니다. 저는 제가 모은돈 오천만원에 엄마가 해주는 삼천만원...총 팔천만원이 있습니다. 남친은 지금껏 집안 뒷바라지 하느라 이천만원 모았구요. 남친집에서 손벌릴 상황도 안되고제 명의로전세얻고 간소하게 시작하자 했습니다. 집 문제 때문에 남친이랑 의논중인데요. 남친 어머니께서 본인집에 전세로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남친집은 20년된 단독주택입니다. 옥상에 컨테이너로 가건물이 있거든요. 남친 아버지께서 양말장사를 하셨는데 물건 떼와서 거기에 보관하고..뭐 창고식으로 쓰셨대요. 남친 아버지 돌아가시고그 옥상 가건물은 말그대로 창고로 있습니다. 거길 수도랑 전기 공사하고 사람 살겠금 할테니 육천만원 전세로 들어오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천으.. 2020. 7. 19. [판 결시친 레전드 혈압주의] (고전)친정올케 장례식에 못가게한 남편(+후기) 남편이 글올려보랍니다..친정올케장례식에 꼭가야하는건지말건지로.. 제목그대로 남편이 이곳에 한번올려보랍니다.. 정말로 자기생각이 그렇게 그릇된건지.. 제목처럼 그대로 친정올케언니장례식에 관한겁니다.. 습관처럼 여자들끼리란을 읽으니 거기에 올리려했더니 그곳은 여자들만 있는곳이라 공정하지가않다네요.. 그래서 남편아내란에 올립니다.. 남편 2남2녀중 장남 장손 42살.. 저 2남5녀중 막내 40살 지금현재 혼자되신 시어머니와 아이둘 ( 10살 8살 아들만둘임 ) 남편. 저 이렇게 살고있구요. 결혼생활 12년째입니다 .. 처음 결혼했을땐 시아버지 병원에입원해계신상태여서 어머님이 간병인겸 지방병원에서 살고계셨구요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오셔서 반찬해주고 가고 하셨답니다.. 그때당시 집에는 남편과동생들만 살고있었구요.... 2020. 7. 19. [네이트판 레전드] (고전)올리고당 남편(빡침주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절실해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과연 이 문제가 부부싸움 할 문제인지..저희 남편이 저에게 제 잘못이라고 할 상황인지.. 정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애들 재워놓구 신랑과 오붓하게 술을 마셨습니다.이런저런 아이들 교육문제.. 아이들 훈육하는 문제로 대화가 진지하게 이뤄졌고서로 아이들 훈육하는 문제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혼낼때 마음아픈것들 얘기가 오가고 훈훈했습니다.그렇게 신랑이 소주 한병을 다 마셨고 저는 맥주 3캔을 마셨습니다.신랑이 2병째 소주를 땄고 그 상황에서 계란 후라이가 먹고싶다며.. 계란 후라이를 하겠다며 일어섰습니다.그리곤 가스불을 붙이고 기름을 붓고 계란을 깨뜨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전 그때 그냥 소리로만 듣고있는상황이였고.. 알아서.. 2020. 7. 19. [결시친 역관광 레전드] (무개념 시월드 역관광)이날을 위해 7년을 참았다!!! 결혼 8년차. 스물셋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그리 늙지도 않은 시어머니 시누에게 결혼하면서 부터 받은 스트레스 시집살이 아닌시집살이.. 가운데서 쉴드 못치고 그저 우리누나. 우리엄마 하는 신랑덕에 .. 아이가 잠들면 혼자 크게 음악을 듣는게 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일이었고 낙이었다. 남편은 은근 가부장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고 여자는 시댁에 잘해야하며 나이어린사람은 자기보다 연장자에게는 무슨일이건 이해해줘야하고 된다면 맞벌이도 하며 육아도 완벽해야하는 그런남자. 결혼전엔 정말 아예 몰랐고.. 신혼때도 크게 못느끼다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더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이혼. 형제중 둘째였던 시아버지는 시큰집으로 명절을 새러가고 거기에 가서 내가 일하는게 당연시 되었다. 남편도 자기도 매년갔다며 우기며 가..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이천만원 못모으고 죽은 거지근성 남친 이야기 저는 29살 여자에요 전문대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여윳돈있으면 또저금하고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4년쯤전에 부모님돈 합해서 7천5백주고 재개발예정인 집을 샀는데한창 1억넘게 집값오를때 팔아서 4~5천정도 이득을봤어요 그렇게 7년동안 저축하고 투자도해보고 알뜰하게 모아보니지금 제 통장에는 2억정도의 돈이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돈뿐만 아니라 거지근성 남친도 하나있습니다. 지금 헤어지자고 말했으니 전남친이네요 20살부터 9년동안 사귄놈이에요 군대에있을땐 저한테 참 잘했는데 제대하자마자술에 나이트에 여자에 제 속을 썩였어요 그놈에 정이뭔지 헤어지자 해놓고도 울면서 비는 남자친구를 용서해준게 5번...지금 지칠대로 지쳤어요. 남자친구 가족은 여동생 둘에 어머님한분 계세요 아버님이랑은 오.. 2020. 7. 19. [결시친 역관광 레전드] (고전)남편이 중학교절친이랑 바람났어요... [톡펌]친구와 바람났어요 아..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1년도채안된 31살 새색시입니다 제 남편이라는새끼가 제친구와 바람이났습니다ㅡㅡ 애기는 아직없구요.. 둘다 맞벌이하고있습니다 제친구 아니 이제 친구도아니지 미친년이라고 할게요 그 미친년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대학생때 바같은데 다니고 20살때 29살이랑 만나고 일년에 남자가 여러번 바뀌고 그런애입니다ㅡㅡ 간호조무사딴걸로 병원옮겨다니며 아직도 알바하는애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자수성가해서 잘 삽니다 항상 그걸 부러워했던 친구였지만 이럴줄 몰랐습니다 저희남편 가진것없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도 저하나 사랑해주는마음은 진실이 느껴져 결혼까지 했습니다 결혼전에 그렇게 구애하고 사랑한다며 노력하는 모습때문에.. 결혼할때 집도 서울에서 잘나간다는곳 50평아..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내가 니애 보려고 딩크 하는거 아니야 폰으로 흥분 상태로 쓰는거라 오타 이해 부탁드려요 동생부부가 곧 둘째를 낳아요 애 하나도 힘들다고 양가 어머니들 뻑하면 부르거나 맡기러 가는거 알고 있어요 그 두 어머니들도 너무 힘드셨는지 산후조리 못 도와준다며 엄마가 3주 조리원 안사돈께서 두달 도우미 비용을 돈으로 주셨데요 첫째도 어린이집 다니니까 니들 알아서 하라한 뒤 애 안봐준지 한달쯤 됐어요 동생부부 둘 다 양가에 징징 거린다는 말을 엄마통해서 들었는데 엄마가 이제 정말 허리랑 무릅이 안좋아서 못 봐주겠다고 했데요 그런가보다 하며 엄마 하소연만 들어줬어요 그런데 동생이 이번주말에 저희집에 놀라와도 되냐고 묻길래 그러라고 한 후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동생 갑자기 온다는데 엄마 혹시 뭔일인지 아냐고 물어봤어요 거리가 멀기도 하고 그만큼 흔한 일이 아..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입양한아이 파양하려고 합니다 ⬇️⬇️⬇️다른 이야기 NOW⬇️⬇️⬇️[네이트판 결시친 혈압주의] 임산부 고속도로에 버리고 간 남편같이 피곤한 상태에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서 가다가 제가 조수석에서 깜빡 졸았어요..... 제가 졸아서 미안하다고 했고 안졸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화내길래 고속도로에서 내려달라고 하고 ��ssulbox.tistory.com[판 결시친] (반반결혼)빈 신혼집에 먼저 들어가 살겠다는 예비 시부모님제목 그대로 입니다. 신혼집으로 구해둔 집에 시부모님이 잠깐 들어가서 사시겠다고 합니다. 신축 빌라고 저희가 첫 입주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하게 된 집인지라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싫습�ssulbox.tistory.com#네이트판결시친 #네이트판결시친베스트 #네이트판결시친톡톡#네이트판결시친레전드 #네이트판레전드 #판결시.. 2020. 7. 19.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