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해당 과외를 7월 초에 시작했고, 인턴이 다 떨어진 후라 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제 불찰이었죠. 그런데, 3회 정도 수업하고, 떨어진 회사에서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러한 코로나 불경기에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여겨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8회 기준으로 돈을 받고 있어서 8회를 마치고, 제 지인을 바로 연결해 드리겠다, 혹은 원하시면 기말고사까지 회사다니면서 열심히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도 수십 번 드리고, 어머니도 뭐라하시기는 했지만,
'선생님의 양심껏 최선을 다해서 시험때까지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셨고, 회사를 다니면서 3회를 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3회 수업 전에 문자를 드렸습니다.
사진이 10장까지라서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일단, 과외비는 대부분 선불이지만, 제가 중도에 끊는 것이니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저렇게 3일간 진행되어 온 것인데, 정말 참으면서 부모님과 상의하면서 예의바르게 답했습니다. 사전에 아무 말 없이 갑자기 반만 준다고 통보하시니, 저 또한 어이가 없어서 처음에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입금이 없고, 문자도 답변이 없더라고요.
가린 건 학생과 제 이름입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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