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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242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 약속했던 남친이 무정자증이라고 합니다 남친 34 저 30이고 사내연애로 2017년에 만나 3년 조금 넘게 연애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나이이고 서로 가끔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었어요. 그러다 올해 1월에 프로포즈를 받게되었고 사실 2년쯤 후에 하고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날 다 받아놓고하는 형식적인 프로포즈가 아니어서, 또 이 사람에 대한 주위 평판과 여태까지의 모습들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어요. 원래 식은 5월말이었지만 코로나로 내년 봄까지 미뤄진 상태에요. 결혼을 약속한 이후 어제 처음으로 제가 구체적인 자녀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어요. 저는 신혼을 즐긴후 32-33살 쯤에 아이를 낳고 싶고, 하나나 둘만 낳아 잘 기르고싶다. 오빠 생각은 어떻냐고 물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하는말은.. 아이 안낳고 우리 둘이 오순도순 사는게 .. 2020. 8. 28.
[네이트판 결시친] 아파트 사달라고 코로나로 협박하는 새언니(+추가)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좀 이해해 주세요ㅠㅠ 작년부터 새언니와 오빠가 집으로 다시 들어와 저희 부모님과 저와 같이 살고 있어요. 뭐 크게 신경 안썼어요. 오빠야 원래 결혼하기 직전까지는 쭉 같이 살았고 새언니가 사업에 손을 댔다가 크게 당해서 좀 안쓰럽기도 했구요. 저희 가족이 요즘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새언니가 마스크도 잘 안쓰고 다녀요. 그렇다고해서 손을 잘 씻는것도 아니에요. 답답하다고 카페다 쇼핑이다 찜질방 다 다니고 집에와서는 손부터 씻는게 아니라 냉장고 만지고 냉장고에 있는 물 입대고 마시고 온 집안의 문손잡이 다 만지고 열고 쇼파에서 리모컨 주물럭 거리다가 손 안씻냐는 소리에 자기 깨끗하다면서 막 보란듯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여기저기 집안 .. 2020. 8. 28.
[네이트판 결시친] 생일 축하해요 라고 하는게 하대인가요? 안녕하세요.. 좀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서 조언을 좀 듣고 싶어요... 제가 이제 입사 6개월차구요. 저는 대졸 신입사원이고, 그 분은 고졸 계약직 경력 4년차예요. 이 회사에서는 1년반? 계셨고요. 그래서 저랑 나이가 동갑인데 똑같은 사원이고 같은 부서내에서 저는 팀 소속 그분은 파트 소속(계약직만 있는)이예요. 원래 부서 전체에 여직원이 그분 혼자 계시다가 제가 입사하면서 남직원 13명에 여직원이 2명이 된건데 부서원들이 이제 뭐 친구생겨서 좋겠다 이런소리 하고 그러셨는데, 그분이 딱 어머 친구는 아니죠 그래도 제가 먼저 들어왔는데~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좀 떨떠름하긴 했어요. 상호존대해서 서로 누구누구씨라고 부르고 존댓말쓰는데 알게모르게 저를 불편해하길래 저도 다가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근데 지난주.. 2020. 8. 28.
[네이트판 식탐썰] 음식을 항상 나눠먹으려는 남편..(한입충/식탐남편) 별 일 아닌거 같아서 계속 넘어가다 보니 점점 쌓이고 스트레스가 돼서... 고민고민하다 조언 얻고자 글 올립니다 ㅜㅜ 남편은 맛있는 음식, 새로운 음식 먹어보는걸 즐겨요. 그렇다고 많이 먹진 않아서 살이 찌지는 않았어요. 말 그대로 음식을 맛보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음식점에 가면 항상 저와 다른 메뉴를 시켜요. 자기가 시킨 것과 제가 시킨거, 둘 다 먹어보려고요.. 물론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죠. 근데 보통 가운데 놓고 나눠먹는 음식이 있고, 각자 시켜서 먹는 음식이 있잖아요. 라멘, 햄버거 등등.. 예를 들어 A라는 메뉴로 유명한 라멘집에 갔어요. 애초에 그거 먹으러 간거니까 제가 "A 두개 시킬까?"하면 잠깐만.. 하면서 자기는 B 먹겠대요. 그러면 항상 대화가 저 : 왜? 자기도 A 먹고 .. 2020. 8. 28.
[뽐뿌 레전드] 재혼시 죽은 와이프가 데려온 딸을 어디에 맡겨야할지 고민입니다 27살 때 전아내랑 결혼을 했었습니다. 아내는 미혼모였고 3살짜리 여아를 데려왔었는데, 아내와 결혼하면서 동거인으로 등록이 되었는데요.... 아내랑 2년 7개월 가량 결혼 생활을 하였는데 도로를 횡단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아내가 숨진지 약 3년정도 되었는데 아내가 죽은 후에도 아내의 딸을 그냥 제가 계속 키웠습니다. 7개월 전부터 교제하는 여자가 있는데, 일단은 제가 결혼을 한 번 했다는 사실은 압니다. 다만 여친에게 전부인과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아내가 자녀를 데려온 것이지 제 아이는 아니니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죠. 여친이나 여친부모도 제가 전부인 사이에 자녀가 없다고 하니 저의 결혼경력에 대해서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지금 혼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전부.. 2020. 8. 27.
[네이트판 결시친] 예비 새언니라면서 기싸움해요;;;;; (+글 추가합니당) 오늘 제 오피스텔 근처에 작은 오빠가 오게 돼서 밥을 같이 먹었어요. 저는 21살 대학생이라 자취하면서 대학 다니고 오빠는 직장 다니거든요. 제가 고등학생 때 오빠가 취직해서 자주 못봤는데 오랜만에 봐서 밥 먹고 잠깐 공원 벤치에서 얘기 했어요. 제가 오빠들이랑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사이좋게 컸거든요. 남동생도 같이. 한참 얘기하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오는 거예요. 지나가다 봤다면서 ㅣㅋㅋㅋ 오빠가 당황하더니 사귄지 한달 된 여자친구래요. 한살 많다고, 그럼 저랑 8살 차이나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 이러고 마는거예요. 뭔지 아시나요?? 고개 까딱이거나 네 안녕하세요. 이런것도 아니고 진짜 ^^ 끝. 오빠도 ??이러더니 일단 음료수를 뽑아오겠대요. 오빠 가고 둘이 한마디도 없었어요. 제가.. 2020. 8. 27.
[네이트판 결시친] '내다리를 망쳐놓은 타투이스트' (제발도와주세요)(+추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화력이 쎄다고 하여 올려봅니다.. 일주일전 천안에 한 타투샵에서 원래 새겨져 있던 타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커버업 진행을 위해 상담을 했고, 가족탄생화로 커버업을 하기로 하였으나도안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일주일동안 생각해 보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나 밑그림을 그려주셨던 탄생화 도안으로 작업하겠다고 명백하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작업실에 도착하여서도 꽃 도안을 보고 이야기하며 그 도안대로 진행하겠다.하였습니다. (위 사진이 원래 새겨져 있던 마음에 들지 않아 커버업을 진행하고 싶었던 타투입니다.) (상담후 가족탄생화 커버업을 진행하기로 한 밑그림 도안입니다.) 그때 벽에 걸린 추상화를 가르키며 '저런것도 괜찮다고 하지않았었냐' 라는말에 저런톤의 색감이 에쁘다... 2020. 8. 27.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가 소개팅을 정말 너무 자꾸 해달라는데 좋은 거절방법 없을까요?(+추가) 안녕하세요 여기에 결혼하신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방탈했어요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30대 초반이고 오래만난 남친과 결혼이야기가 오가는 중이에요. 제 고민은, 10년지기 친구가 자꾸 남자소개를 해달라고 해요. 좋게 거절을 해도, 이게 몇년째 반복되다 보니까 이제 더이상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좋은 의견 얻을 수 있을까 싶어 글 남겨봐요ㅜㅜ 저랑 남친 둘다 전문직이고, 같은 직종이에요. 친구는 교대근무하는 특수직종?으로 일하고있어요. 제 친구가 정말 좋고 저랑 잘맞긴 하지만 딱 하나 안맞는 점이 있는데, 저는 문란한거 질색하거든요 예전에도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근데 제 친구는 20대 중반부터 섹파도 있었고 원나잇도 여러번 했었어요. 처음엔 저한테 신나서 몇번 이야기하다가 제가 그 이야기 몇번 안받아주고.. 2020. 8. 27.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생일날 헤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디 조언할때가없어 여기에 씁니다.. 저는 20대후반, 남자친구는 30대후반 저는 딱 10살차이 남자친구와 1년만났습니다. 동호회에서 만나 삼년동안 알고 지냈는데 남자친구는 순수하고 좋았어요. 상처가 많은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저를위해 이쁜말만해주었어요. 처음에는 여행이 취미인 저를위해 같이 많이 다녀주었고, 모든걸 다가졌다라는 기분이 무엇인지를 느끼며 하루하루가 행복했어요. 제가 학교 계약직 강사로 일을하는데 일이 오후에 시작해서 점심도 같이 항상 먹어주었어요. 장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단점도 많았어요. 항상 약속한시간을 늦고, 남자친구가 보험쪽일을해서 늦잠자고 나가도 상관없는 직업이라서 오전근무하는걸 일년동안 10번도 못봤고, 여행가도 핸드폰 게임을하고, 술을 무척좋아했어요. 처음에는.. 2020. 8. 26.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의 이상한 계산법. 누가 맞는지 좀 봐주세요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남자친구와 1박2일 여행을 가려고 에어비앤비를 예약했어요. 최대 5인 가능한 객실이고(독채) 기준인원 2인에 30만원정도 하는곳이예요. 인원추가시 1인 2만원씩 추가이구요. 친구랑 카톡하다가 여행간다고 말했더니 숙소가 궁금하다고 하길래 예약한곳 링크를 보내줬어요. 친구가 보더니 숙소가 너무 예쁘다고 자기네 커플도 같이 가면 안되냐길래, 제 남친한테 물어봤더니 여럿이 가면 더 재밌겠다며 오케이 했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내 남친도 좋다하니 같이가자! 하고는, 저희가 낸 30만원에 2인추가요금 4만원 더하면 34만원이니까 17만원을 주면된다 라고 했더니, 그게 무슨말이냐고 너희는 어차피 둘이 30만원에 가려고 했으니, 자기네 커플은 초과되는 금액인 4만원만 더 내면 되는거 아니녜요 ㅋㅋㅋ..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