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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톡톡229

[네이트판 결시친] 위험한집에 초대하는 아이엄마 여기에 써야 공감해주고 방법을 찾아줄것 같아서 써요. 저는 3살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새로지어진 아파트 분양받아서 산지 1년이됐고 놀이터에서 만난 또래엄마 한명이 있어요. 이지역으로 온지 얼마안돼 지인이없다며 친하게 지내자고 서글서글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이엄마의집이 아주 위험합니다. 이사람을 ㄱ이라고 할게요. 그렇게 알게됐고 제가아는 다른 지인들, 놀이터에서 그렇게 알게된엄마 두명 더해서 다섯명이서 자주 차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했어요. ㄱ이 자주 집에 초대해줘서 집에 갔는데 아주 깔끔해요. 처음에는 대단하다 신기다하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아이집이 깔끔하다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우선 안전가드가 하나도 없어요. 모서리가드도없어요. 한번은 저희아이기 식탁에 부딪쳐서 악을쓰고 우는데 미안하다 사과한마디없기.. 2020. 10. 27.
[네이트판 결시친] 누가 잘못했는지 봐주세요(또 내 카드 긁을꺼냐?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34살이고 29모쏠인 여동생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장가가서 유부남이구요 돌지난 아기도 있습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나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연합해서 제가 잘 못한거라고 이야기하네요.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3주전 와이프 지인으로 부터 소개팅 제안이 들어와서 와이프가 아가씨소개해주면 좋을것 같다고 해서 소개팅을 시켜줬습니다. 근데 제 동생이 최근 취업해서 돈이 없다고 월말에 하면 안되냐고 해서 그냥 하라고 카드주겠다고 하고 제가 와이프와 함께 저희 어머니 집에가서 카드 주고 돌아 왔습니다. (동생이 몇년 전까지 일을 했었는데 다른 일을 하려고 일년반정도 공부해서 이번에 다른 곳에 다시 취업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엄마카드로 생활했구요. 본인이 일하면서 모은돈은 적금으로 다 묶어놨다.. 2020. 10. 27.
[네이트판 결시친] 친정엄마를 5시간반 무궁화호에 태워 보냈네요.. 친정엄마가 얼마전에 서울에 오셨어요... (정확히는 서울이 아니라 김포에요.. 지방어른들이 다 그렇듯이 부모님이 그냥 서울서울해서) 몸이 안좋아서 부산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곤 그래도 좋은 서울병원에서 검사한번 해보고싶다고 하셔서 서울와서 검사받고 저희집에서 하루 주무시고 내려가셨어요... 집에오래있으면 짐이라고, 부산에 혼자있는 아빠 걱정도 되고 빨리내려가시겠다고 하셔서 온김에 좀 쉬었다가 주말에 가시라해도 그냥 아침되면 바로 간다~ 하셔서 출근길 남편이 서울역까지 태워다 주면 그곳에서 기차타고 간다고 하겠다해서 그럼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남편 출근시간보다 조금 이르게해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출근도 하기전인 8시반 정도에 x서방이 서울역 복잡해서 찾기 어렵다고 내려서 간다는걸 역안까지 따라와서 .. 2020. 10. 24.
[판 완전체 레전드]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방탈 먼저 사과드릴게여.. 제목 그대로 회사에 좀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이제 입사한지 2개월된 26살 사회초년생인데요.. 그 완전체? 아니면 아스퍼거? 같은 언니가 한 분 있어요.. 37살이신데 진짜 대화가 안되고 말할때마다 속이 답답해서 미칠거 같아요.. 이런 사람들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저희는 근무인원 30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이고요 같은 부서는 아닌데 층 하나를 통으로 터서 사무실이라서 계속 마주치게되는 구조예요 근데 진짜 너무 불편하고 이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대충 설명드리자면 입사하고 둘째날에 돌면서 인사드렸는데 부장님이 이번에 새로 들어온 OO씨야 해서 제가 안녕하세요 하니까 그 옷 어디서 샀어? 나도 그거랑 똑같은 블라우스 집에 있는데 그러시길래 아 .. 2020. 10. 24.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랑 같이 자취중인데 친구 남자친구도 같이 살아요..(+후기) 방탈 죄송합니다...여기 게시판이 제일 많은 분들이 봐주실것 같아서처음으로 아이디까지 만들어서 판에 글을 쓰네요 ㅠㅠ 전 22살 대학생이고. 현재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랑 자취중입니다.방값은 정확하게 반씩 부담했고, 그 외 공과금들도 반씩 부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친구의 3년만난 남자친구까지 셋이 원룸에서 살고 있어요...둘이 살 집이라 좀 큰 원룸으로 구했고 침대도 싱글로 두개를 놨었습니다. 친구의 남자친구는 원래 친구 자취방 근처에서 따로 집을 구해서 살고 있었는데 일을 그만두고 백수가 된 상태에서 모아둔 돈은 없고 부모님과도 싸워서 연락을 끊고 산지 오래라서 친구가 남자친구가 갈 곳이 없다고 며칠은 모텔에 나가서 자고 그러면서 점점 수업도 빠지더라구요. 수업 빠지는것까지 제가 간섭하기엔.. 2020. 10. 23.
[네이트판 결시친] 옷이 젖었는데 과한 요구인가요??(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탈 죄송합니다. 어제 오후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카페에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음료를 들고가다 제 등쪽에 음료를 쏟았어요. 순간 아차가워!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요. 전 평소 테이블에 의자를 바짝 당겨앉는데 어떻게 저한테 쏟았는지 의문이었죠. 아무튼 친구들도 놀란 상태에서 저랑 음료 쏟으신 분을 번갈아 보고 있었는데 그 분이 저한테 사과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세탁비를 주시겠대요. 그 말을 듣고 제가 친구들한테 뒤에 얼마나 묻었냐고 물었더니, 붉은색 차를 주문하셨는지 제가 입은 흰티 가운데부터 엉덩이 위쪽까지 붉은색으로 물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듣는 와중에 그분이 지갑에서 5천원을 꺼내셨어요 죄송하다면서.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어요. 5천원으로는 안 된다고. .. 2020. 7. 24.
[네이트판 결시친] 놀이터에서 노는아이 시끄럽다고 욕하는 여자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을 얻고싶어서 글씁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저희 언니랑 같은 지역에 살아요 같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서로 집 왔다갔다하면서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때는 제가 언니집에 놀러 갔구요. 둘다 아이가 있어서 낮에 애들 데리고 놀이터에 놀러 나갔어요. 애들이 놀다보면 소리치고 뛰어다니고 하잖아요 저희 애들 뿐만 아니라 다른애들도 그렇구요 그러던 와중에 아파트에서 누가 갑자기 "조용히좀 해라 진짜!!!" 하고 정말 단지 떠나가라 크게 소리를 지르느거예요. 너무 놀래서 올려다 봤는데 고층집같은데도 소리가 시끄러웠나봐요. 그래서 애들한테 소리 지르지말라고 타이르고 놀다가 언니네 아이가 넘어지는 바람에 좀 크게 울었어요. 달랜다고 달래는데 애가 계속 울어서 답답했는데 웬 여자가 나오.. 2020. 7. 23.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에 경제적 지원을 끊었습니다.(+추가글)(사기결혼?!) 누구한테 말하자니 제 얼굴에 침뱉기 같고, 여긴 결혼 먼저하신 결혼 선배님들이 많으니 눈팅만 하다가 여기 털어놓습니다.조언부탁드려요.. 저는 올 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해외 거주중이에요. 남편과 저는 나름 이곳사회에서 인정받고 돈벌이 괜찮은 전공 공부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학기만 남았고 남편은 졸업했어요. 성격좋은 남편에 자잘한 싸움조차 없는 사이입니다. 시댁 이야기만 아니면요.... 남편 형제는 형 하나있구요.몇년전부터 시어머니가 암환자셨어요. 지금은 꾸준히 암수치 관리하시면서 어느정도 일도 하십니다. 시부모님 두분도 해외에서 언어안되시는데 어떻게든 돈 벌어 남편 공부시키셨어요.남편도 물론 알바하면서 용돈빼고 나머지 다 부모님 생활비로 드렸구요. 작년초에(결혼전) 남편이 괜찮은 직장을 잡아 겨우 스스.. 2020. 7. 23.
[네이트판 결시친] 내 아이가 자폐증이 있다면 일반어린이집에 보내지마세요 글은 처음 써보네요..ㅎㅎ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될지 고민하던 중에 여기가 제일 나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자폐증 아이들을 많이 맡아왔구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터져버리는 날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보조선생님께 반을 잠시 맡기고 화장실로 달려가 주저앉아 울기도 했었죠. 두통약을 매일 달고 사는 건 기본이구요.. 반에도 많은 아이들이 있지만 자폐증이 있는 아이만 계속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수업이 그 아이로 인해 전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대소변 다 바지에 실수하구요. 기저귀를 채울때도 있지만 영아가아닌 유아들이기 때문에 세워놓고 기저귀 갈아주는 일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학부모님과 전화상담을 했을때 아이의 문제 행.. 2020. 7. 23.
[네이트판 결시친 훈훈] 주말엔 요리가 취미인 남편 (스압주의) 처음으로 훈훈한 힐링 스토리 데려왔어요ㅎㅎ재밌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5월에 29살 남편과 결혼한 31살 새댁입니다.다른건 아니고 제목과 같이 남편이 주말에 집에서 요리하는것을 넘 좋아해서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기분 좋으라고 보여주고 싶어요. 그러니 악플은 잠실로 묻어야 하게찌이~~~~ 죄송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께요 이건 신랑이 만든 제육볶음이에요.아마 이게 신랑이 만든 요리중 처음 시식해본 음식일건데요김치 촵촵, 고기 촵촵, 젓가락이 매우 바빴던 기억이...... 이건 신랑이 저한테 말 안하고 회사에서 연차쓰고 당일날 집으로 와서저 몰래 만들고 기다리고 있었던..음 ..각설하고군대리아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던 햄버거에요.베이컨은 후라이팬에 익힌..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