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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236

[네이트판 결시친] 부부 같이 봅니다 경제권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시친이 가장 활발하다 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결혼하기전 아내는 본인이 경제권을 갖길 원했고 남편은 반대했습니다. 반대한 이유는 결혼 전 아내는 학원강사 일을 했는데 사회생활을 4년간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정집 생활비 명목,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여행,문화,필라테스,명품 등 취미생활 많은 편이고 허영심도 조금 있습니다) 에 맞춰 사느라 결혼비용으로 모은 돈이 2천만원이었습니다. 남편은 소액 투자나 제태크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하는 편이고 직장을 다니면서 제태크 조언을자주 들으니 남편이 돈관리가 더 능하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아내의 돈관리를 전적으로 믿고 맡길 수 없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갈등이 심했고 최대한 조율을 했습니다. 아내도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아내에게 매달 현금 백만원을 용돈 겸 이체.. 2020. 11. 19.
[네이트판 결시친] 지인이 자꾸 나이로 후려쳐요..(+후기) (본문) 방탈 죄송합니다 먼저 글을 쓰기 앞서 이 글의 목적은 남녀싸움조장 1도 없고 여적여 프레임도 아니며 순전히 나이공격에 대한 반박멘트 조언을 구하고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가 몇년 전 부터 머물러있는 모임이 있어요 이상한 모임 아니구 비건전한 모임도 절대 아닙니다 저는 여기사람들과는 두루두루 잘 지내고 거의 다 친해요 연령대도 20초 부터 30후 까지 다양하구요 근데 그 중에 20중반인 여자애가 있는데 이친구가 어느날부터인지 저를 자꾸만 나이로 후려치기하고 은근슬쩍 자꾸 까내리네요 몇가지 썰을 풀어보자면 다같이 술자리에서 수다를 떨고있던 중 갑자기 저보고 "언니는 근데 몇살이셨죠? 와 낼모레 서른이네요? 와생각보다 나이 겁나많다..." "언니 슬슬 노화 오겠네요.. 아 .. 2020. 11. 19.
[네이트판 결시친] 재벌 사모님의 화려한 연애사 이름: 미란다 커 1983년 4월 20일 생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재벌 사모님이 된 미란다 커의 연애사를 알아보겠음 1. 크리스토퍼 미들북 미란다 커가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준 미란다커의 첫남친 '크리스토퍼 미들북'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분임. 미란다는 이후 첫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의 미들네임에 이분 이름을 넣었음 헐리웃에서도 가족이름도 아닌 전남친의 이름을 아이에게 쓴건 너무 크리피하다며 안좋은 의미로 회자됨. 2. 에이드리언 카밀러리 20대 초반에 동거했던 증권 브로커 '에이드리언 카밀러리' 이 남자는 주가조작에 관여한게 들통나서 수사대상이 되는데 당시 여자친구인 미란다 커도 이 일에 가담 의혹이 있어서 수사를 받.. 2020. 11. 17.
[네이트판 결시친] 시어머니가 계속 불편한데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두서없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결혼전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어요 저랑 맞지 않으면 그냥 만나지않았고 직장생활하면서도 괴롭히는 선배가 있어도 퇴근 후에는 마주치지 않으니까 하고 크게 이런쪽에 마음을 쓰지 않은 성격이에요 ㅜ 두루두루 친구도 많은편이고 성격도 밝은편인데 결혼 후 제 자신이 어둡게 변한것같고 최근에는 급격히 우울증인가 하는 느낌도 받았구요.. 원인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하는데 한번 봐주세요 ㅠ 일단 첫번째로 시어머니는 한달에 2-4번 보기를 원하세요 저도 처음엔 그부분에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시댁도 친정처럼 가면 마음편하게 쉬고오고싶은 공간이고싶다 라고 느껴보고싶어요 (시어머니가 엄마라고 생각해라 라고 늘 말씀하셨고 그부분.. 2020. 11. 15.
[네이트판] 90만원짜리 웨딩슈즈를 수선맡겼다가 9천원짜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내용추가++마지막추가) 지금 정신머리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내용 그대로임. 내 웨딩슈즈였던 90만원짜리 지미추구두가 9천원보다 못하게 되어 돌아오게 됨. 본인 거의 영혼 가출한채로 글쓰는 중임.. 보내기 전의 구두사진임. 본인의 첫 명품슈즈이자 웨딩슈즈는 지미추였음. 한 때 천송이 구두로 이름날렸던... 워낙 반짝거리는걸 좋아하는지라 꼭 그걸로 웨딩슈즈를 하고팠음. 정말 한 눈에 봐도 너무 이쁜 구두지만... 사실 9센치는 이제 30대에 접어든 내가 신기엔 무릎에 무리를 주는 행위였음. ㅠ 매장에서 그 구두를 살때 직원분이 높으면 나중에 굽을 낮추는 수선을 해서 신으면 된다고 들어서... 일단 샀던거였음. 본인 남편은 지금 해외출장중임. 하지만 코로나사태로 현재 7개월째 못보는 중임. 곧 결혼기념일이기도 하고 귀국하는 날.. 2020. 11. 15.
[네이트판 결시친] 저희 친어머니의 눈에서 광기를 느껴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인 여자입니다. 혼자 몇날 며칠 수 년을 고민해봐도 대체 어떤 것이 정답인지 알 수가 없어 제 어리석음에 한탄하며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실 이런게 많은 가정의 가정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말하자면 저는 이제 저희 어머니의 눈에서 광기를 느낍니다. 혹시 영화 '4등'을 보신 적이 있나요. 거기 등장하는 어머니보다 2배 이상 심한 사람이 저의 어머니입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나는 건 8살에 같이 수학문제를 풀면서 제가 대답을 잘 못하자 미친듯이 머리를 때리고 소리지르던 무섭고 두려운 엄마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건 5살부터 하루종일 앉혀놓고 눈높이 수학을 시키던 어머니. 8살 때 친구와 친구 어머니와 함께 리틀 아메리카라는 영어학원에 갔는데 제가 낯을 가려서 레벨테스트를 .. 2020. 11. 15.
[판 레전드 💩썰] (원본지킴이)고속버스에서 똥쌈 와...다른 판들 보면서 서울에 사는 20대 초반女랍니다...^^;(다들 이렇게 시작하셔서) 라는거 보고 조카 비웃었는데 ㅋㅋㅋㅋ... . . . . . 안녕하세요? (- -)(_ _) 저는 서울근처에 사는 20대 초반 건장한 청년입니다 앞으로 "음"체 쓸꺼임!! 난 똑부러지는 도시남자니까 난 글씨체도 고딕체를 제일 좋아라함 시간은 거슬러 작년 1월이였음 나는 삼수까지 해가며...(엄빠 ㅈㅅ) 원하던 의대에 합격함 합격발표가나자 친척과 친구들이 나를 띄워줌 나 상당히 기뻤음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며 긍적적으로 삶을 산던중 충청남도 어느 도시에서(도시 못밝힘...) 치과를 하시는 이모부께서 친척동생 과외를 하라고 부르심...(이모부 나랑 같은학교 같은과임) 이모도 학부모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셔서 내려오.. 2020. 10. 30.
[네이트판] 얘들아 나 진짜 라볶이 만렙이다 구경해봐(황금 라볶이 레시피) 여태까지 만든 라볶이사진 조금만 올려야지, .,.,. 내가 만들었지만 존 나 맛있어;;;내가 젤 잘하는 요리 라볶이임 +_+_+_헙ㅎㅎㅎㅎ이케 반응 많을줄 몰라쪄 레시피 댓글에 써놨어!! 헐 ㅁㅊ 반응있을줄 몰랐다 나 ㄹㅇ쓰니인데(대댓에 인증할게ㅎㅎ) 내 레시피는!!! 고추장 크게 한스푼 설탕2스푼 간장2스푼 고춧가루1스푼(1.5스푼도 ㄱㅊ) 라면스프(라볶이니까 어차피 면 넣으니까) 반숟가락 넣어주묜 ㄹㅇ 극락 물은 종이컵으로 3컵정도!! 후추살짝뿌리고 마지막에 치즈넣는게 젤 중요해!!!!!! 모짜렐라면 좋고 없으면 난 체다라도 넣는편,,,, 야채는 넣고싶으면 양파 추천 히히 나 쓰니인데!!!!! 치즈는 걍 마트에파는 모짜렐라치즈 넣어주면 돼 피자치즈도 ㅇㅋㅇㅋ 체다치즈 넣어두 맛있어 라면은 한개 다 넣.. 2020. 10. 15.
[네이트판] 나보고 인스타 셀럽병이라고 욕하는 친구(사진추가)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 입니다 톡채널과 맞지 않는 내용이지만 저보다 인생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계실꺼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려요 저는 옷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꾸미는걸 너무 좋아해서 2년 전부터 인스타 부계에 데일리룩을 올리고 있어요 처음에는 취미생활? 나만의 데일리룩 기록장 같은 느낌으로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는데 점점 팔로워들이 많아져서 현재는 3.5만명 정도의 팔로워가 있어요 제가 예쁘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대학생의 데일리룩을 올렸을 뿐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팔로우까지 해주셔서 저도 솔직히 더 신이나서 열심히 올렸던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인스타 부계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친구 A가 저를 자꾸만 비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둘이 만나서 놀때 장난식으로 "오 인스타 셀럽이 나도 만나주고 영.. 2020. 10. 15.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에서 저보고 싸대기 맞아야 한대요. (본문) 안녕하세요 올 초(코로나 터지기 전)에 결혼한 20대 후반 새댁입니다. 시댁에서, 아니 정확하게 시고모댁에서 저와 신랑보고 "이새끼들 싸대기 한대씩 맞아야 해" 라고 하셔서 진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여쭤보려고 글 써요. 너무 자세한 시기는 좀 그래서 뭉뚱그려 쓰겠습니다. 올 초 1~2월에 결혼했고 양가 부모님과는 작년 3~4월쯤? 상견례를 했습니다. 신랑네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지신건 아니라서 시어머님 시아버님 다같이 가끔 식사도 했어요. 작년 초 결혼 얘기 오가며 남편 친할머님 할아버님께 미리 찾아뵙고 인사 드렸어요. 작은 아버지는 외국에 사시는데 1년에 1-2번 한국에 들어오시고, 오실 때마다 조카에게 미리 연락 주셔고 약속 잡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선물도 주셨다고 해..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