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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썰BOX1247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차있는 사람이 친구들 전부 픽업해야되나요? 제목대로 친구들 중 저만 차가 있습니다.. 모든 무리중에서요... 제 나이는 34 살이고 결혼도 했습니다. 친구들중 결혼한애들 30% 나머지70%아직안했습니다. 가끔 친구들 만나면 너무 당연하게 자기들을 데리러오라는 듯이 말을 합니다 “ ㅇㅇ아 오늘 어디서 출발해?” “나 집” “ㅇㅇ아 그럼 나오늘 ㄴㄴ에 있다갈건데 같이가자!” 이런식으로 말을합니다.. 제가 차가 있어서죠.. 이게 몇번 해주니까 너무 당연하게 구네요.. 집에서 약속 거리까지 차로 20 분 거리라면 저 애들말대로 태우고 가면 왕복 1 시간 가량이 더 추가됩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서 나 어디좀 들렀다 가야돼서 따로 가자 합니다.. 그리고 만나서 다같이 놀고 단체로 저를 쳐다봅니다 태워다 달라는거죠... 뭐한명은 시외버스터미널이다 한명은 .. 2024. 2. 23.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제주도 사는 사람의 고충(+추가) 반말체라 기분 나쁘 실 것 같은 분들은 뒤로 버튼 클릭해 주세요^^ (이 말조차 불쾌하 하시는 분이 있어서... 죄송하지만 아래 글들은 반말체라 매우 예의 없습니다. 이런 글 보면 기분 나쁘신 분들은 보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 있는 사람이 친구 다 데려다 줘야 하냐는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봄 나는 남편과 둘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중 예전에는 서울 살았음. 우리집 놀러오는 지인들중에 아주 당연히 공항으로 데리러 오라는 사람 있음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한시간 거리. 내가 집도 빌려줘, 밥도 해먹여, 공항 픽업까지 가야함. 근대 내가 서울 간다? 빈말이라도 데리러 온다는 사람 없음. 길 밀려서 버스나 지하철이 나도 편한데 누구 하나 물어보기라도 하는 사람 없다는게 좀... 제주도 그냥 놀러오는 지인.. 2024. 2. 2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손풍기 소지하고 아이와 해외여행 방탈 죄송합니다. 아이있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찾아왔어요. 아이 두명이 있는 가족과 저희 부부가 동남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여행에서 작은 다툼이 있었는데 저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동남아는 지금 더우니까 제가 손풍기를 챙겨갔었어요. 작년 여름에 전자파 논란이 있었던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나 안일하게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긴 했어요.. 공항 도착하고 너무 습하고 눅눅하고 더워서 쓰려는데 친구가 그거 전자파 논란있다고 안쓰는게 좋을것같다고 약간 짜증나는 말투였지만 좋게 말해주었어요. 저는 처음에는 당황하여서 '아그래??' 하고 바로 가방에 넣었어요. 그렇게 이동하거나 숙소에 가고, 야시장 갈때까지는 손풍기 없이 다녔고 트러블 없이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일정이 놀이공원이었어요... 2024. 2.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배달음식시켰는데 새접시에 다시옮겨담아서 먹으래요(+추가) 주말에 시댁가서 저녁을 먹는데 중국집에서 배달 시켜먹었어요 어른도 많고 중고들생 아이들도 많아서 짜장 몇개,짬뽕 몇개, 탕수육 큰거 몇개 등등 사람수대로 넉넉하게 시켰어요. 음식이왔는데….보통 그냥 먹지 않나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부엌 찬장에서 새그릇을 사람수대로 꺼내고 앞접시라고 사람수대로 또 꺼내고 단무지도 다 새 그릇에 옮기고 ㅋㅋㅋㅋ 간장 담으라고 또 그릇 다 꺼내고 모든 음식을 새접시에 다시 덜고 있어요. 설거지 안하려고 편하게 먹으려고 배달음식 시키는건데 이런 경우가 맞나요? 보통 그 자체로 먹지 않나요? 전 그냥 제거 먹겠다고 하니 덜어먹으래요. 아니 덜것도 없이 한 그릇 다 먹는다는건데 그냥 덜으래요. 그게 예의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2인에 1 요리 시켜서 너 반, 나 반 덜어서 먹고.. 2024. 2.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애 있는 친구들과 모임, 제가 쪼잔한가요?(+추가) 손절할거지만 끝까지 계속 너희가 너무 어리다며 남들한테 물어보라며 저희 잘못으로 말하길래 그쪽들 말대로 진짜 남들한테 물어볼려고 글썼어요 중립 입장에서 누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진짜 어리다, 사회생활 배워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저희가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모두 30대입니다 딸 1명 아들1명 있는 유자녀 부부A 딸 2명 있는 유자녀 부부B 딩크 부부1, 딩크 부부2 1. 총 4부부가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함 비용은 n빵 2. 유자녀 부부들의 자녀때문에 큰 펜션을 예약해야해서 비용이 더 들었지만 무자녀 부부들은 군말없이 ㅇㅋ함 3. 밥으로 회를 먹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먹을게 없다며 돈까스(안주용이라2만원)를 시키고 횟집 사장님이 하는 다른 가게에서 떡갈비+계란후라이 2만원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 부분도 포함해서.. 2024. 2.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제가 시집살이 시킨건가요??? (+추가) 지난 주말(엊그제)에 엄마 생신이라 식구들끼리 식사했는데 이 일로 동생이 여친이라 싸우고 파혼하네 마네 한다는데 이게 제 잘못인가요? 너무 어이가없는데 어디가서 말하기엔 내 얼굴에 침 뱉는거 같고 혼자 삭히자니 너무 열받아서 여기가 대숲이라 생각하고 소리 좀 지르러 왔어요ㅠㅠ 부모님은 지방에 사시고 저랑 남동생은 직장 때문에 서울에 살아요 각자 사회생활을 하니 주말에 엄마 생신파티 하러 다녀왔어요 원래는 엄마가 생갈비를 좋아하시기에 아빠가 미리 식당을 예약하셨는데 동생 여친이 본인이 좋은 고기 사갈테니 집에서 먹자 했대요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집에서 고기 구우면 환기 때문에 계속 베란다 문도 열어둬야하고 뒷처리 할게 많잖아요 그래서 아빠가 괜찮다 이미 엄마가 좋아하는 식당으로 예약해뒀고 생갈비라 집에서 .. 2024. 2.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호텔뷔페 계산 제가 치사한건가요??(+추가) 엄마가 지인분 일에 도움을 주셨는데 그 보답으로 5성급 X호텔 상품권 200만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때가 마침 제 생일인 달이였는데 엄마는 쓸일이없으니 생일도 보내고 너가 쓰라며 상품권을 주셨어요 생일에 이미 부모님과 여행을 가려고 제가 계획한게 있었어서 받기만하고 여행을 다녀오고 하느라 쓸일이 바로 생기지않아 보관만 해놨었어요 그리고 남친이랑 티비에 호텔뷔페 물가 뉴스가 나와 얘기를 하다가 호텔상품권을 엄마가 주신게 생각나 그 얘기를했고 바로 그 다음날 호텔에 예약해 기분좋게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15.9*2인 약32만 바우처 사용. 10월말 그런데 사귀는 1년간 호텔뷔페를 딱 1번 제가 가자고해서 갔었고 본인은 진득히 앉아서 먹는게 좋다고 하며 가격대비 별로라고했던 남친이였는데 한3주쯤 뒤에 또 호텔뷔페.. 2024. 1. 2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박사학위 후 백수인 아내(+추가)(+++추추가)(+++아내입장) 본문) 안녕하세요 두아이 키우며 사는 남편입니다. 조언을 듣기에 결시친 게시판이 가장 활발한 곳이라 들어서 아내 아이디로 글을 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내랑 매번 부딪히는 일이 있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편을 들어달라기 보다는 정말 서로를 이해하고 싶고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어 올리는 글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내와 저는 둘다 박사과정을 하는 도중 결혼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사이기에 따로 언급은 안했지만 암묵적으로 당연히 부부가 같이 커리어 쌓으며 사는 삶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재능도 많기에 그 잠재력을 사회에서 발휘하는 모습 보기를 기대했지요. 그런데 졸업이 다가올수록 아내는 졸업후 진로에 대한 방황과 고민이 깊어졌고, 졸업논문과 취업준비를 .. 2024. 1. 28.
[네이트판 베스트] 기초수급자 팩폭날림(+포텐 간 기초수급자 청년글로 알수있는 정보.jpg) 기초수급비 달달하네. 너네 도대체 일 왜하냐. 나는 그냥 엠생으로 살다가, 나라에서 돈주던데. 도대체 일 왜함?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안했음. 그냥 가만히 있었음 백신도 안맞고, 건강보험료도 안내고 국민연금도 안내고, 부동산영끌도 안하고, 전세도 안하고, 비트코인도 안하고, 주식도 안했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조선인들이 스스로 망하던데,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수급자 신청하니까 나라에서 돈주던데?ㅋㅋㅋㅋㅋㅋ 수급비말고도 기초수급자는 스마트폰 통신비 감면 전기세 감면, 가스비 감면, 수도세 감면임. 2024. 1. 28.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1편)결혼 전제로 만난 남친이 저 몰래 결혼했어요 추천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사는 30대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남친이 저 몰래 결혼을 했어요, 우선 이 글을 쓰게 되면서도 이게 저한테 일어난 일이 현실인지 싶을 정도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그 동안 저를 속였다는 배신감과 분노감에 용기내어 올립니다. 23년 4월초 친구들과 모임을 갖던중 어떤 남자가 저에게 번호를 물어왔습니다. 본인은 여자친구가 없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었고 그렇게 알고 지낸후 연인관계로 발전 했습니다. 어느 연인과 다름없이 잘 지내왔고 만남 도중에 그남자 지인들과 자리를 여러번 같이 했었고 그때마다 저를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앞으로 다니는 모임때마다 저를 데려가고 주변 사람들 더 인사 시켜주겠다하며 그 남자 휴무때나 퇴근후에도 저랑..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