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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아이옷 100만원산 아내 이야기 보고 저도 하나 써봐요

by 이야기NOW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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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애기옷에 100만원 쓴 아내

저 혼자 벌이 월 300수입 오늘 경비 아저씨 두 분이 왜 택배 안찾아가냐며 박스 12개 들고 오셨습니다 저도 놀라 뭐냐 물어보니 이번주 내내 택배를 자꾸 안찾아가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설거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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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곧 태어날 아들둥이들까지 네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집고 저도 시댁도 남편도 아이많은걸 원했고,
셋째까지는 낳자 했는데 넷째까지 나오는 ..ㅎㅎ

결혼하고 친구들끼리 아무래도 미혼/기혼 나뉘면서 톡방이 생기고 친구들이 다들 2~6살 사이의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 끼리
육아정보 할인정도 같이 놀러가기 등등 하고 있어요.

일단 제가 말하는 친구를 A라고 할게요.
A는 딸하나이고 4살(7월생) 입니다. 저희 큰아이는 5살(11월생) 이고요. 둘다 딸이고 해서 제가 옷도 많이 물려줄게 했는데~ 둘째가 생기는 바람이 3살(1월생) 옷이나 이런걸 못물려 주기도 했어요~

아이들 옷이 금방 더러워지고 헤지고 하잖아요?
저도 큰아이 입히고 그나마 깨끗한거나 내복은 뒀다가 둘째주고 합니다.

 


근대 이 A라는 친구의 아이가 작년 어린이집 가면서 애 옷을 사는데.. 기본 아x다스 나x이키 입니다. 본인 말로는 아울렛 같은데 가면 3-4만원이면 상하복 산다고 같은 디자인으로 3-4벌 사서 돌려 입혀요~ 거기에 운동화까지하면 기본 20-30인데..

제가 그랬죠 애들옷 어짜피 금방 헤진다 내가 옷사는 싸이트 알려줄게 여기서 사~ 귀여운거 많아 ~ 해도
아니야 나 케릭터나 드레스 이런거 별로야~~ 하며 완전 벽을 칩니다.

지 말로는 어짜피 맨투맨 같은거 좀 넉넉하게 입혀도 되니 두 계절 (봄/가을,가을/봄)입히면 충분하다고 비싼것고 아니라고 하는데..
간절기 옷이야 그렇다지만 여름이나 겨울옷은 어짜피 딱 한철 입는 옷인데도 무조건 메이커.. 그나마 양말은 메이커가 아니더군요.

뭐 한번 20-30쓰고 옷을 안사는거면 저도 말 안보태는데..
다음달에 또사요ㅋㅋㅋㅋ 좀 추워서 ~ 좀 더워서~ 하면서
애들 청바지를 3-4만원짜리 두세개씩.. 긴거 반바지 7부 아주 다양합니다. 솔직히 한달에 100이나 매달 30~씩 애들 옷사주는거나 전부 낭비 아닌가요??

심지어 둘째 계획도 없다고 하고.. 옷이 작아지면 버려요~!!
이건 물들어서 이건 찢어져서~
제가 작아지면 나줘~ 해도 지금까지 받아본적 없습니다 ㅋㅋㅋ
같은 어린이집은 아닌데 등원차량 시간이 비슷해서 보면
진짜 매일매일 다른옷이에요 ㅋㅋㅋㅋ
심지어 등원옷/ 외출복 따로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낭비다~ 나중되면 애들옷도 어른옷값은데 매년 사줄면 버릇든다 해도 귀닫고 아웅입니다 !!!

이거 어찌 마무리를 해야하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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