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판 분들도 강아지고양이사료로 유명한 해당업체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른분들은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공론화 합니다
---혐오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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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FCLHKQlLJh/?igshid=19miuukilp6ym
인스타에도 올렸어요ㅠㅠ 집사님 한분이라도 더 알수 있게 리그램 부탁드려요! 자꾸 글을 내리고 소비자탓으로 돌리며 은폐하려고 해요!
+글이 긴 관계로 이해를 돕기 위한 요약글))
1. 파0나 사료에서 벌레가 나왔음
(수시렁이 유충은 박제사들이 동물 사체에서 살코기를 분해하기 위해 쓰일 정도로 천공성이 뛰어난 육식 벌레)
2. 업체에 확인이 필요한 문제같다고 문의를 하였으나 구매자 탓만 하며 환불해줄 의무는 없지만 선심쓰듯 환불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음
3. 업체는 패킹에서는 벌레가 나올수 없다고 주장. 그런거라면 운반이나 유통 과정에서 나올수 있지 않느냐 물었더니 아니라고 함. 워낙 ㅍㅁㄴ가 고단백이라 나올수 있는 벌레라며 직원 웃음
4. 전화 내용이 기분 나빴음을 공식홈페이지에 올리자 아이디가 로그인이 안되었음
아이디 차단여부를 문의하니 답변 없이 무시당함. 그러나 로그인은 가능해짐(????)
5. 고다(고양이라서다행이야 네이버카페)에 조심해서 급여하라는 글을 올리니 다른 피해자 분들이 2명 더 나왔으며 한명은 구더기 상태 한명은 성충상태로 발견된 전적이 있음을 알게 됨
6. 이전 피해자 분에게는 소분or보관 과실이라고 하여 환불처리로 종결 되었고, 샘플에서 성충이 나온 분에게는 흔하게 나올 수 있는 벌레라고 하여 유야무야 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 공론화 하며 피해 사실이 같이 알려짐
7. 이전 피해자 글 포함 해당 이슈 고다에 올린 글 모두 업체 요청으로 블라인드 처리 되었으며 본사 과실 아니라고 함. 사과안함.
8. 다른 집사님들의 재 피해가 가능하기에 해당 사료 먹이는 분들은 조심하여 먹일 것을 당부함.
구입한지 2주된 ㅍㅁㄴ 사료에서 징그러운 벌레가 나왔어요 (+마지막 제보자님은 ㅍㅁㄴ사료샘플에서 발견하셨어요 이제 대포장구매 고객들 소분환경탓 못하니 뭘 탓 하실거죠? 경제적인 대포장에 자꾸 태클걸리니 이제 안팔겠다며 공지를 걸고 소비자를 협박 우롱 합니다.)
- 본 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작성 되었으며, 직원과 통화 당시에 고다에 해당 이슈 관련 글을 쓸 것을 사전고지 하였으며, 직원에게 써도 좋다는 답변을 받았음을 말씀드립니다.
ㅍㅁㄴ를 믿고 먹이던 집사에요.
좋아하던 인친 집사님이 추천하셔서 품절 기다렸다가 기대하며 사먹였어요.
아이들한테 좋은 사료 먹인다는 생각에 뿌듯해하면서 주었구요.
강아지까지 총 11마리 반려하면서 지난 5년간 사료에서 단 한 번도 벌레가 나온 적이 없었는데, 집사들이 나름 자부심 갖고 먹이는 ㅍㅁㄴ 캣에서만 벌레가 나왔습니다.
6월 22일날 제조된 사료를 8월 23일에 주문하였고 8월 30일쯤 첫 번째 벌레가 발견되었습니다.
총 3차례에 걸쳐 벌레가 발견 되었는데, 사료 급여를 주로 맡아하는 저희 남편의 무던한 성격에 처음 두 마리 까지는 남편 선에서 버리고 넘겼습니다.
세 마리째에 남편이 ‘자꾸 사료에서 뭔지 모를 벌레가 나온다?‘ 해서 저도 알게 되었어요.
세 마리 째도 남편이 변기에 흘려버리려던 차에 의논해 와서 확인해보니,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벌레가 아닌 것 같아 본사 쪽에 문의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변기에서 건져 사진을 찍고 벌레는 지퍼 백에 넣어서 보관 하려고 보니
변기통에 20분정도 있었는데도 여전히 살아 기어가고 있었어요.
본사에 전화하니까 무덤덤한 대응에 사과의 말은 전혀 없더군요.
이 날까지만 해도 저도 따지려는 마음보다는 확인 해주십사하는 마음으로 연락 드렸어요.
회수하신다고 하시 길래 사측에서 원하는 대로 포장해서 준비해놓는다 했구요.
절 아는 제 모든 지인들이 알지만 제가 절대 남에게 따지는 성격이 아니에요.
잘못 와도 크게 문제 있는 것 아닌 이상 그냥 쓰고, 사료 맛이 요청과 다르게 와도 그냥 먹인 적도 있구요.
컴플레인 같은걸 성격상 하지 못해요.
그런데 문의한 다음날 전화가 왔네요.
저는 회수관련 전화인줄 알고 네네~ 하면서 호의적으로 받았는데,
전화를 건 직원은 통화하는 내내 해충업체에서 그러는데~~ 라며 제 탓만 하더군요.
해충업체에서 했다는 말인 즉, ㅍㅁㄴ측의 문제는 없고 구매자 집에서 나왔을 확률이 크지만 그래도 환불을 해주시고 끝내는게 낫다- 고 했다면서 우리가 해줄 의무는 없지만 환불 해드릴께요~ 라며 비꼬는 말투로 말하며 웃더라구요.
그 직원에게 제가 11마리를 다년간 키워서 여태 수십 가지 사료를 먹였는데 왜 ㅍㅁㄴ에서만 벌레가 나왔을까요? 라고 했더니
또 웃으면서
그 벌레가 고단백에 서식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께 워~~낙 고단백 사료라~~ㅎ
하며 웃던데 도대체 뭐가 웃긴지 전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제가 질문만 하면 뭐가 신나신지 실실 웃으시고 비아냥거리시는데, 별 생각없이 받았다가 마지막통화 끝날때쯤 기분이 나빴어요.
이 상황이 아무렇지않은가? 왜 사과한마디 없이 내 탓만 하지? 우리애들 몸속에 들어갔으면? 우리애들 털속에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에요.
고단백 사료 처음 먹여보는 것도 아니고, 직전 사료는 ㅍㅁㄴ보다 고가의 사료인 스텔라앤츄이스를 먹이고 있었고 반려동물들에게 돈을 아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화하는 분의 말투는 고가 사료 처음 먹여봐서 뭘 모른다는 뉘앙스의 어투라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통화 후 제가 개별적으로 해충업체에 문의해보니, 발견된 벌레는 수시렁이 유충으로 주로 창고 등에서 발견 되는 벌레였고, 실제 밀봉된 가공제품에서 발견된 사례가 여러 번 뉴스에 나온 벌레라고 합니다.
말린고기, 건조동물질, 모피 ,사체, 누에고치,등에 주로 서식하며, 박제사들이 동물 박제 할 때 사체에서 나온 뼈 사이사이 살코기 발라먹게 할 때 풀어놓는 벌레라서 이빨이 날카롭고 포장 봉지를 뚫는 등 천공성이 뛰어나대요.
- 수시렁이를 이용한 동물 박제 발골 영상 (비위 약하신 분 주의)
수시렁이를 이용한 발골 및 골격 박제
요즘들어 재미있게 키우고 있는 수시렁이(플레시웜) 입니다. 아마 규모가 큰 파충류 쇼에 가보셨던 분들이시라면 골격 박제를 제작할 때 쇼에서 보셨던 털달린 애벌레들을 기억하실지...
cafe.naver.com
통화 끝내고 직원 전화 응대태도를 이야기하는 글을 공식홈페이지에 올리자 로그인을 못하게 막아 놨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차단사실을 문의하니 지금은 로그인이 되도록 풀렸더라구요. (분명 제 핸드폰의 오류라고 저에게 또 덮어씌우겠지만 그동안 문제없이되던 로그인이 반나절동안 안됬는데 우연치고는 타이밍이..)
강아지 5마리, 고양이 6마리의 다견 다묘 가정이라 대포로 한포씩 주문을 하는데 밀폐통에 부어 보관하고 나머지는 원포장지에 밀봉해서 안방에 보관해요.
밀폐 통에는 제습제를 한 박스씩 사놓고 대형 제습제로 주기적으로 바꿔 주고요.
제습제가 사료랑 섞이지않게 통 입구뚜껑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요.
벌레나온 통은 처음에 부어서 보관하던 통이였어요.
저희 집에 10년 동안 살면서 처음 보는 벌레구요.
다견 다묘키우면서 남들한테 안 좋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시간 날 때마다 청소해서 집에 오는 손님들마다 동물이 이렇게 많은데 냄새가 안 난다며 신기해하실 정도로 청소를 많이 해요.
한 달에 한 번씩 아파트에서 배수관 전체 방역을 하고 있고, 꼬박꼬박 소독 하고 있습니다.
ㅍㅁㄴ 사료 통 옆에는 동일한 환경에서 보관 된 강아지용 ㅍㅁㄴ 사료와 노스포 캣 사료가 함께 있었는데, 다른 사료,다른방,다른장소에서는 해당 벌레가 나오지 않고 ㅍㅁㄴ 캣에서만 수시렁이 유충이 발견되었습니다.
번식력이 뛰어나서 해충업체에서도 박멸에 애를 먹고 실패하는 벌레라더군요 알을 한번에 400-900개씩 낳는데요 그런 벌레가 왜 그 사료통에서만 3마리가 딱 나왔을까요?
주방에서 사료를 보관했으면 다른 식품에서 옮겨갔나 의심을 해봤을거에요.
주방에서 사료를 주는게 아니라 둘이 사는 집이 60평이라 공간이 많아 안방에 사료보관하면서 아이들 밥 준비해서 나가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저희 집 강아지들이 더위를 많이 타 여름 내내 쉬지 않고 에어컨이 가동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료를 보관한 공간은 암 투병중인 노견 강아지와 약한 고양이가 주로 지내는 방이라 청결과 습도 조절에 무던히 신경 쓰는 공간입니다.
제가 이용 중인 해충업체에 문의 해보니, 아파트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벌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희 집이 외진 지역에 있는 것도 아니고, 수도권 한복판 고층 아파트 안방에서 나올만한 벌레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여름이 습해서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하는데 가정집 안방이 습도조절이 잘 될까요 대량으로 육가공품 보관하는 창고가 습도조절이나 환경적인 면에서 더 청결할까요?
어제 관련 이슈에서 댓글로 이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어떤 분이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청소 안하고 관리 안 해놓고 왜 엄한 ㅍㅁㄴ 탓을 하냐, 자기는 친자식처럼 키워서 아이들 먹을거 철저히 관리한다 막 키우지마라.
저 정말 아이들 친자식이상으로 생각해요.
유기견 유기묘만 9마리 입양하고 총 11마리 키우면서 남들한테 호더 소리 듣기 싫어서 더 케어 열심히 하고 더 좋은거 더 비싼거 더 좋은 환경 더 깨끗한 환경 만들어주려고 맨날 공부하구요.
그래서 화가 나는 거에요
변기통 속에 20분동안 잇엇는데 죽지 않던 저 사체 갉아먹는 벌레가 고양이들은 잘 씹지도 않는데 그대로 삼켰다면요?? 저 끔찍한 벌레는 옷, 직물 , 누에고치도 좋아한데요 저 시체갉아먹는 벌레가 우리 아이 털 속에 들어갔다면요?? 끔찍해요 정말
제가 해당 사실을 알리려고 전화 드렸으면 어떻게 된일인지 보관창고 상태나 수입할때 경로상태부터 확인하고 알아보고 재발 되지않게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사과한마디 아이 안부한마디 없이 저한테 떠넘기는게 정상인가요?
ㅍㅁㄴ 본사에서 위탁을 받아 국내에 판매하는 총 본사임에도 고객님 탓이니 환불을 해줄 의무가 없다고 말하며 선심 쓰듯 환불을 제시하는 태도도 어이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환불을 받는 것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과 한마디 아이 안부 한마디만 물었어도 이렇게 억울하고 화가 나진 않았으리라는 생각에 사측에서 제시한 환불도 거절했습니다.
15만원 아쉽지 않아요.
지금 벌레는 수거하여 해충업체 시험 분석 팀에 오늘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결과 나오면 추가로 글 올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은거, 안전한 거만 먹기 바라는 마음에 맘먹고 글을 썻습니다.
이번 여름 날씨가 워낙 습해서 이번에 제조된 사료에서만 사고가 일어났을 수도 있죠.
고다에도 저의 사례와 같은 벌레가 나온 유사사례가 ㅍㅁㄴ 사료에서 3건이 있었으니까요.
유사 사례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제대로된 피드백 없이 소비자 탓만하고
로그인을 못하게 막고 글을 블라인드 처리해버리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대처하는 등 ㅍㅁㄴ의 대응방식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같은 제조날짜 사료 구매하신 분들께 알려서 수거와 교환 처리를 해주는게 더 믿음직한 브랜드의 행동 아닐까요? 차라리 날씨탓을 하면서요.. 그럼 누구라도 이해했을텐데요..
자꾸 제 탓만 하시고 제대로 확인을 안해 주시면 저도 저 나름으로 지식인이나 고다에 문의 글을 올려 알아보는 방법 밖에 없다고 했더니
이미 고다에 올라와 있어요~ 그렇게 하세요~~
해충업체에도 알아보세요~~ 라고 비아냥 거리던 그 말투 잊을수가 없어요.
이전 사례가 고다에 글이 올라왔음에도 본인들 생각보다 회사에 타격이 없었나 봅니다.
올리고 싶으면 맘대로 하라네요.
한 집사님이라도 이 사실을 아셔서 안전하게 급여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급여 중단을 강요하고 먹이지 말라는 글이 아니에요.
이미 구매하신 분들은 꼭 체에 한번이라도 걸러서 확인해보시고 급여하셨으면 합니다.
결과 나오면 추가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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