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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시부모대접 받고싶지반 올케를 위해 참는 시누(+수정 및 추가)

by 이야기NOW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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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부모님이 안계심

누나가 1명있는데 누나는 가정이 있음

진짜 다생략하고 몇가지 최근 일만 쓰자면



1. 애낳고 회복실에서 시누가 축하한다고 전화와서 통화하던중 간호사가 자궁수축확인하고 혈압재고한다고와서 나중에 전화할께요 하고 끊음.

그리고 출산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도록 자기한테 전화한통 없다고 남편에게 서운하다 말함.

(+추가설명 : 애낳고 낳은지 두시간쯤도안되서 수축이안멈추고해서 피는계속나고있고 혈압계속 안떨어져서 확인하는상황이라 정신없었고 몇일전 남편한테 듣고는 완전 어이없었음)




2. 시누는 인사전화받기를 원함.

그래서 안부인사는 나도 하기싫고(이미 앞의세월에서 기분상한것많음) 최소 기본만 하자해서 명절이나 생일은 하려고 카톡보냄.

근데 1/1일날 연락안했다고 섭섭하다고 한적있음.

어이없었지만 다음해부터 또 1/1카톡추가함.

생일날도 챙기다가 작년에 남편이랑 누나랑 싸우는일생김.

이유는 설당일 쓰니가 누나한테 전화안해서 누나가 남편한테 엄청뭐라고함.

남편은 어차피 이번주에 만날꺼고 본인이 전화했는데 굳이 할 필요성을 몰랐다고 말하다 남편이랑 누나랑 박터지게싸움.

일단 또 내흉보는거고 해서 나도 올해부터하지말자하고 작년부터 생일은 안챙김.

(누나내생일챙겨준적한번도없음. 시집간 첫생일때도 챙겨주려고 했으나 본인생일날 불러서 내생일때 못챙겨줘서 밥사주는거라고함.???)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싸우면서 또 연락한통하는게 어렵냐길래 카톡하는데하니 남편은 그 카톡하나보내는게 생까는거랑 뭐가다르냐고함.

남편은 친정에 먼저 전화드리거나 카톡하거나 안함

이유는 자주보니까 라고 하고 우리부모님도 괜히 그런데 애쓰지마라고함.

그리고 명절이나 생신때 다 찾아뵙기때문이라고 함

그래서 나도 시키지않음

본인이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는거고 굳이 일일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할맘없음.




3. 남편은 시누에게 전화좀 하라고 얘기함

(시누가 남편에게 "ㅇㅇ이는 명절인데 전화한통 안해주니" 라고 섭섭해함)

카톡하겠다고 했는데 전화해달라고 말함

당장 이번주에 만나기로했고 새해복 많이받으라고 1월1일에도 카톡했고 전화해서 할말도 없음 그래서 안함

그리고 알고보니 이번주에 만나는게아니었음.

그래서 오해라고 했더니 전화하기싫어서 핑계대는거라고함.

그래서 나도 오해였으니까 전화하면됫는데 핑계대는사람되서 안함.

(나중에 이야기해보니 이미 싸우고 있어서 본인도 기분이 상해서 그렇게말했다고함. 왜자꾸 본인이랑 본인누나기분만 있는지 모르겠음)

 




5.사람들이 니말만들으면 우리누나가 맨날천날 전화하라하고 자기대접하라고 했는줄알겠다! 라고함

뭐해달라는것도아니고 만나자는것도아니고 시댁이있기를 하냐 누나한테 명절에 전화한통해달라는게 그렇게 어렵냐고함!

이기적이고 니밖에모른다고함!





이외에도 너무너무 많지만 여하막론하고 누나는 시어머니대접을 받고싶어하는 사람인데

다른시누들처럼 하려고 너한테 노력한다

누나는 너 생각하고 배려해서 너한테 연락안하는거다

우리는(남편과시누) 이렇게 니생각해주는데 너는 왜 우리가 자란환경 생각안해주고 니밖에 모르냐고 함.

누나는 한번도 저한테 지적이나 싫은소리 직접한적없고 항상 남편에게 전화해서 다 말함.

이게 섭섭하다 이거 왜 안하냐 눈치보인다 등등

남편은 본인은 누나한테도 뭐라고 했지만 제 말과 행동들이 이기적이라고 다 제 이기심때문이라고 화를내는데 저만 이해가 안가나요?

저 배려받는거라는데 맞나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남편입장 :

1. 애낳고 회복실에서 통화하고 3주쯤지나서 연락와서 서운하다고 하는 누나한테 누나가 이상한거라고 말함.

감정만들어서 키워내지말고 쓰니에게 바로 말하라고함. (연락없음)




2. 명절에 다같이 어울려 놀기를 원하는누나한테 그냥 식사한끼로 때우자고해서 그렇게 되도록만듬




3. 본인이 쓰니가 전화안하는걸로 이렇게까지 욕먹는데 명절에 전화한통하라는게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1년에 3번연락하면서 카톡덜렁보내지말고 전화쫌해달라고.

본인한테는 하나밖에없는 피붙이라고함.




4. 누나한테도 뭐라했고 쓰니한테도 뭐라했는데 쓰니가 이기적이라고함.

누나는 그래도 나를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하는중인데 쓰니는 그런게없다고함.




5. 결국 쓰니의 이기심때문에 본인은 혼자가 되었다고함.

누나한테 뭐 말하는것도 불편해졌다함.

이유는 쓰니의 이기심때문.




6. 누나는 본인부를때 올케가 오기싫다고 하면 놔두고혼자오라고 말하며 배려해주는데 난 가자고 하면 싫어해서 나밖에모른다고함.





내입장 :

1. 앞뒤다짜르고 하나밖에없는 누나한테 명절에 전화한통안하는 이야기만 들으면 쓰니가 이상한년맞음
근데 앞뒤가 있는데 왜짜르는지 모르겠음.
?



2. 내남편한테 내흉잡아서 자꾸이야기하고 대접만받으려는사람한테 내가 왜 기본을 해야하는지 모르겟음.



3. 남편한테 가스라이팅당하는거 같음.



4. 동생한테 동생와이프이야기하는것 자체가 실수고 무례한거고 이간질인데 남편은 자꾸 그걸 듣고 판단하려고함.



5. 누나는 동생편들면서 남편이랑 싸울사람아닌데 내남편만 왜저러는지모르겠음.

(이말하니까 본인불쌍한 바보만들지말라고화냄)



6. 내이기심때문이라는게 너무 의아함.




7. 수많은 기분나쁜일들로 만나기싫음.

남편한테 뭐하나 잘해준것도 없는것같음.

나한테는 말할것도 없음.

그래도 자기동생하나 너무 끔찍하게 생각해주면 이해는 할것같은데 단적인 예로 오만데 인사치례는 다 하라고 해놓고 정작 남편 가게 오픈했는데는 1년이 지나도록 한번 와보지도않음.

사는게바쁘다는 핑계를댄다면 우리도 사는거바쁨.

내가 기분나쁜거도 나한테 그러는것도 있지만 남편편들어주다가 기분상한것도 있다고 그나마 연락하는건 남편누나니까 하는거라고 하니까 쓰니가 싫어하는거면서 자기핑계대지말라고함.




8. 쓰니 할말다하고하는 성격임.

여자지만 대장부스타일이고 개인사업 나름 규모있게 운영하고 있을만큼 하고싶은말 못해서 쩔쩔매거나 주눅들어서 눈치보는성격아님.

누나한테 말못하는거 아니고 안하는거고 말안하는건 남편누나라서라는 이유밖에없는데 남편은 그냥 말못해서 싫어서 피한다고 생각함.

쓰니성격 그렇지않음.

쓰니생각에는 말해봤자 누나만 상처만받고 또다른시작이될것같고 또 어쨋든 하나밖에없는 누나라고 하니까 참은거임.





결론 :

남편이 누나한테 앞으로 쓰니에게 연락하지마라고했고 쓰니보고도 누나한테 연락하지마라고함.

(이유는 쓰니의 이기심때문에 화가나서 너한테 앞으로 그런이야기안할테니까 하지마라고함. 그러면서 너정말이기적이다라고함.????????)




남편 :

누나가 실수한거 앞에 많은거 알고 인정한다.

근데 너도 너무한다 . 많은걸 바란건가.

자기는 중간에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전화한통해달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너는 정말 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애다.

너때문에 나는 또 혼자가되었다.
(????????????????????????????????)




나 : 전화한통만하는걸로 보면 어렵지않다.

심지어 이번에는 이틀뒤에 명절이라고 만나는줄 알고 오해라고 했고.

근데 오해라고하자마자 핑계대지말라길래 어차피 쓰레기된거 그냥 안했다.

그리고 왜자꾸 앞뒤를 짜르냐 나는 감정이없는가

내가 이때까지 겪은 세월은 없는가

원인제공자는 따로 있는데 왜 결과는 나때문인가





말하지못한 사연도 많아요.

쓰니와 남편은 연애8년 결혼5년 총 햇수로13년차입니다.

실수의 시작은 형님이 했다고 남편도 인정하면서도 왜 그건 다 알겠고 본인이 알고있으니까 넘어가고 이건해줘 안어렵잖아하는지..

어쩌면 단순한 전화한통화 하면그만인것을..

제가 이상한건가요

결론은 연락안하기로하고 끝이났지만 생각할수록 이모든게 제 이기심이라는 남편의 말이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쓴글이라 제 심정이많이 들어간 글이지만 최대한 팩트에 가깝게 썼고 객관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요~

제가 이기적인건지...

인신공격성말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에 자주등장하는데 누나가 인생을갈아넣어서키운동생아닙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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