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소개팅남 김영훈씨 전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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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정말 결혼하고싶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몇년전부터 소개팅을 비롯해서 헌팅, 나이트, 요즘엔 유행하는 소개팅어플도 많이해서
정말 여자를 꾸준히 만나고싶지만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여자들이 저를 한번만 보고 싫어합니다
여기는 결혼하신 선배님들도 많으시고 저보다 안면과식견이 넓으신분들이니 제 예기를 한번 들어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봐주시면 큰절이라도 드리고싶은 심정입니다
나이는 올해 39살이고
제키는 178이었지만 올해 병원에서 다시재보니 177로 줄었습니다
몸무게는 에전엔 82키로였는데 다이어트를 좀 해서 79키로 입니다
강남소재의 외삼촌회사에서 영업팀 11년차 능력있는 과장이고 성격은 매너있고 남자답습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아반떼를 끌다가 과장진급하고 K5로 새로 뽑아 끌고잇고 연봉은 3500에 4대보험 가입했습니다
스타일은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에 깔끔한 기지바지 자주 입습니다
저는 트랜디한 남자니까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입니다
좋아하는 여자는 160중반대의 키에 수술기없는 날씬한 글래머스타일 좋아합니다
얼굴은 귀여운데 몸매는 섹시한여자분이요
이건 저의 이상형이니 그냥 봐주세요
성격은 주로 듣는말은 남자답고 호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아기가없고 뒤끝없다는 예기를 자주 듣습니다
여자분들 만나게되면 계산은 다 제가합니다
그래야 남자답고 한여자를 지켜줄수있는 의무가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제가 마음에 든다는걸 계산하시는걸로 표현하시는 여자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그 마음을 알아채고 계산대에서 티격태격하다 결국 제카드로 계산합니다
여자분들은 좋아하는 마음을 부끄럽고 숙스러워서 잘 티를 못내는걸 아니까요
그럼 보통 남자답게 확 휘어잡아 숙녀분을 에스코트해드립니다
사실 나이트는 어릴때나 친구들이랑 갔지 요즘엔 한물가서 안갑니다
정신차리고 일만 열심히하고 소개팅 어플을 하는데,,
대화하다가 대부분 끊기고 제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만나게되면, 전체적으로 잘 웃으시고 분위기도 좋고하다가 집에 가시면서 연락이 끊어집니다
연락을 끊으실거면 왜 웃어주셨는지 이해가 잘 안가지만, 계속 이러다보니 저에게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고치고싶습니다
만나는건 여자분께서 원하는 어디든 맞춰가는편이고,보통 처음에 카페에서 만나자고 많이 하시는데
저는 만나기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상태이기때문에 더 진솔한예기도 하고싶고 눈을 보면서 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커피를 다 마시면 술한잔 하자고 합니다
그럼 대부분은 너무 늦었다고 집에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퇴근하고 만나면 7시밖에 안됬고 커피나 생과일주스를 다마시면 8시인데 늦는다니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여성분들 귀가하시기 어려워하시는건 제가 만번이해합니다
그래서 집까지 모셔다 드린다고 하면 거기서 반은 거절하십니다
그럼 저는 서운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제 성의와 관심이 거절당한것 같은 기분에 그날은 집에가서 혼자 맥주마시다 잠듦니다
어깨가 드넓어 건장한 체구입니다
얼굴은 남자답다는 말을 자주들으니 잘생긴것 같은데 부끄러워서 제가 제입으로 말을 못하겠습니다만 알랭드롱같이 쌍커풀이 짙고 웃을때 입이 쫙 올라갑니다^^
아직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습니다만
모아놓은 돈으로 서울에 작은 전세집정도 마련할정도의 능력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 곁에 있어주실 여자분이 없으시다는게 정말 슬픕니다
물도 먼저 따라드리고 문도 열어드리고 매일아침 굿모닝과 자기전 잘자라는 말까지 연락 정말 잘하고 사귀면 전화도 자주할수있는 자상한 남자인데 이유가 뭘까요
예전에 글을 쓰고 정말 많은 악플이 달렸는데
여기 선배님들은 따뜻한마음씨를 가지셨으니 아낌없는 조언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럼이만.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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