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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썰BOX1251

[네이트 판 식탐 레전드] (하수구 목구멍 식탐남편)왜 식탐때문에 이혼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있음 너무화나는 상태로 쓰는글이라 이상할수도있고 욕도 막할거같으니 이해좀해주세요 신혼4개월찬데 벌써 이혼하기로했음 진짜 미칠거같음 연애랑결혼은 달라도 너무다르고 4개월만에 이혼하기로했고 이젠 살인충동까지 듬 내가 사람보는눈이 이렇게 없었나 싶을정도로 욕나옴 장거리연애로 2년간만나고 결혼했는데 장거리니 자주보지도 못하고 밥먹기보단 서로 얼굴보는데 급급했던지라 식사예절같은거 신경도못썼음 결혼하고 서로 맘놓고 얼굴을 보다보니 이새끼도 내가 편해진건가 날 조카 편하게 대하기 시작함 첫번째가 바로 식사예절인데 와 이게 진짜 사람돌게만듬 고기라도 구워먹으면 무슨 식도에 분쇄기가 달렸나 젓가락으로 걍 고기를 막쑤셔넣음 지가 고기 다쳐먹으면 나보고 구워달라고 젓가락들고 나 빤히 쳐다보고있음 ㅡㅡ 아니 신발 나는 무슨 고기굽.. 2020. 7. 16.
[네이트 판 식탐 레전드] 여섯살 아들 밥 뺏어 먹는 남편 여섯살 먹은 아들이랑 죽어라 핏대 세우는 서른 여덟살 남편 때문에 하루 한끼 식사 시간을 그냥 편히 먹질 못해 글을 씁니다. 제가 차분한 어조, 이성적인 대화로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상대가 서른 여덟살이나 ㅊ# 먹은 남편이 아니라 여섯살 된 아들이예요 남편이 원래 그렇게 식탐을 부리던 사람은 아니였는데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다져주는 이유식 속의 건더기 들이 제법 커져 씹어서 먹을 수 있게 되던 때 부터 폭발이라도 한것 마냥 아이음식에 식탐을 부립니다 전 예전부터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저희 부부가 먹을 저녁을 차리느라 아이 이유식을 남편에게 주며 잘 식혀 떠먹이라고 하고 밥을 하고 있으면 아들 이유식에 손을 뎁니다 떠먹여 주랬더니 소고기 다진 이유식은 소고기 부분 쏙쏙 먹고 주고 닭가슴 살 이.. 2020. 7. 16.
[네이트판 식탐 레전드](원본지킴이)짜장 밑에 새우 숨긴 남자친구(++추가) 전 20대 후반이며 4살차이 나는 남친과 400일 조금 넘게 만나고 있어요 누구나 만나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편해지죠 그러다 보니 본모습이 나오기도 하겠구요 남자친구는 대식가예요 잘먹는거 좋죠건강상에 문제만 없으면요 양은 거의 남친이8먹고 제가2먹었어요 입도 제가 짧은편이라 딱 먹고싶은만큼만 먹고 숟가락 내려두고 나머지 남친이 다먹고 제가 기다리는 편이었죠 거의 백프로 원래저는 먹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미식가 대식가이다보니 정말 여러음식을 접하게됐고 맛있게 먹는법등 그러다 보니 먹는즐거움을 찾게됐어요 지금 전 남친에게 정이떨어지다 못해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언제부턴가 각자 개인음식말고 사이드나 공동음식을 주문했을때 자기것은 두고 그거먼저 다먹은뒤 개인음식을 먹더라구요 제가 입이.. 2020. 7. 16.
[네이트판 식탐 시리즈] 식탐 쩌는 신입사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방탈 먼저 사과드립니다.. 고민이 좀 생겨서 여기다 여쭤보려고요 일단 저는 올해 29살 사회생활 5년차 대리입니다. 이번에 제 밑으로 남직원 하나가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평소 판에서 보던 수많은 식탐 남편들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 세상에 있어? 했는데 이 친구가 결혼하면 저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대충 설명드리자면 저희는 10인 구성팀인데 8명은 영업 외근직이고 저는 내근 사무직 그 친구는 아직 수습이라 행정 전반 먼저 교육중입니다. 이제 3달차인데 아무래도 심각하게 식탐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식사 예절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부족합니다. 일단 키는 175 정도인거 같은데 몸무게는 90은 넘어보여요 셔츠랑 바지가 진짜 몸에 딱 붙어서 위아래 스키니핏으로 입고 다니는데.. 2020. 7. 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후기)친구들끼리 우정여행에 자기 애 데리고 간다는 친구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결시친 카테고리는 아닌거 같지만 친구들 모두 결혼했으니까 여기다 쓸게요ㅎㅎ 저희 친구들은 고등학교때 맨난 15년 넘은 30대예요. 총 5명이구 한명빼고 나머지는 다 결혼했구요, 그중에서도 한명만 애기있구 나머지는 아직 애기가 없어요. (4명 기혼 1명 미혼) 애기가 벌써 내년이면 초등학생인데 완전 갓난 애기때부터 한번도 빠진적 없이 모이는 날이면 항상 데리고 나왔었어요. 매달 자동이체로 회비 걷는데 애도 커가면서(내년에 초딩) 이제 밥도 혼자 먹으려고 하고 음료도 따로 먹으려고 하니까 5개 주문할거 애기꺼까지 6개시키고 이렇게 되다보니 그 친구 혼자 2배의 회비를 쓰게됐어요. 그래도 아무말 안했어요. 친정부모님 낮에 가게에 있으시고 시부모님 농사일 하시느라 애기 봐줄 사람도 없고 그러니까 데리고 나온거고.. 2020. 7. 15.
[판 레전드 개념상실] 남자친구의 은행원친구가 제 통장잔액을 말도 없이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 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 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 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 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 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 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단골 고객님들도 많고 제가 일하는 샵이 꽤 잘나가는 샵이라 디자이너 되.. 2020. 7. 15.
[판 레전드 소개팅썰] 2탄) 오덕이가? 완전 오글거리는 소개팅남...ㅠㅠ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레전드 소개팅썰] 1탄)(그림有)오덕이가? 완전 오글거리는 소개팅남...ㅠㅠ 안녕하세요? 중요한 시험을 3개월 앞뒀지만 .... 병원에 있게 된 것도 모자라 강심장이 나오는 시간이라 병실이 소란스러워 TV를 안 보는 제가 잊지못할 오글소개팅남 얘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ssulbox.tistory.com 스압이면 욕먹을까봐 , 또 별 반응없이 묻힐줄 알았기 때문에 중간에 끊은 글이 결국 시리즈물이(그래봤자 꼴랑 두 편이지만) 되었네요 그런데 1편보다 재미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끝은 내야하기에 일단 올립니다 자작이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이상한 남자의 얘기입니다 ★스압주의보★ www.cyworld.com/:q 놀라서.. 2020. 7. 15.
[판 레전드 소개팅썰] 1탄)(그림有)오덕이가? 완전 오글거리는 소개팅남...ㅠㅠ 안녕하세요? 중요한 시험을 3개월 앞뒀지만 .... 병원에 있게 된 것도 모자라 강심장이 나오는 시간이라 병실이 소란스러워 TV를 안 보는 제가 잊지못할 오글소개팅남 얘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톡에서 진상 소개팅남or여 얘기를 들으며 엄청 웃었거든요 때는 1년전이에요 파릇파릇한 2NE1 나이에 홀로 독수공방하던 시절 알바 그만둔지 얼마 안 돼 돈은 많은데 쓸 데가 없어 삼시세끼를 피자만 시켜먹던 부르주아시절 24시간 네이트온 가동중인 저에게 아는 오빠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합니다 25살 + 키 180 + 몸 좋음 + 간지나는패션스타일 + 콧수염이 더럽지 않고 잘 어울림 + 로맨티스트 + 매너남 콧수염은 더럽든 안 더럽든 원빈 아니면 별로라 생각했지만 추가로 진짜 사람 괜찮고 여자한테 엄청 잘하는 낭만가이라.. 2020. 7. 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신랑이 애를 너무 무서워해요... 안녕하세요 이제 8개월차 초보 아기엄마입니다. 힘들다 힘들다 얘기는 다 들었지만 실제는 역시 더 서투르고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 와중에 좀 고민되는 것이 생겼는데 신랑이 애를 너무 무서워해요 정확하게는 다치게 할까봐 무서워합니다.. 이게 원인이 될 만한 일이 있었기는 해요 일단 신랑이 운동선수 출신이고 덩치가 많이 좋아서 처음보면 약간 위압감 느껴지는 인상이예요 저도 소개팅때 처음보고 조폭이신가 했어요.. 정장마이가 터질거 같길래.. 아무튼 신랑은 외동이고 저는 위로 언니만 둘이라서 복작복작한 걸 엄청 부러워했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친정 가면 언니네 애들이랑 엄청 잘 놀아주는데 큰언니네 첫째가 좀 개구장이예요 이제 7살인데 한참 까불거릴때라서 몸통박치기나 레슬링 같이 좀 험하게 노는걸 좋아하고 그런 편이라.. 2020. 7. 15.
[판 결시친 레전드] 어머니 문전박대한 와이프를 어떻게 이해해야합니까 와이프 아이디로 작성합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평범한 집안의 2남 중 장남으로 지방 출신입니다. 서울 지역의 대학에 진학하면서 처음 집을 떠났고, 서울에서 근무하고 또 결혼까지 하면서 저는 서울에 정착했습니다. 와이프는 근무조건이 비교적 비안정적인 편이라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퇴사하고 싶어하기에 와이프의 뜻을 존중해 와이프가 전업주부로 살것을 의논하던 중에 우리에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와이프 직업특성상 임신하면 출산시까지 무급휴직이 주어지기에 우선 휴직을 들어갔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입니다. 우리 첫아이 임신 소식에 양가 부모님 다 기뻐하셨고 저도 가능한 모든걸 와이프에게 맞추려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집안일 모든걸 제가 합니다. 청소,빨래,요리 모든것을요. 어릴때부터 어머..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