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썰BOX/네이트판 [레전드]썰240 [판 레전드 역대급 분노폭발 글] 제발 누구라도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다툼끝에 남편이 저보고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인터넷에 글을올려보라고넌 돌팔매질 맞을거라고 하며, 제 잘못을 일깨워 주겠다고 하더군요. 남편과는 9살 차이가 나고, 제가 20살때 알바를 하던 곳의 사장님이었습니다.당시 남편은 조그만 호프집을 열었었고 전 그곳에 알바생으로 들어간게 인연이 되어 3년 연애 후,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 전문대를 막 졸업한 터였고, 결혼하기엔 어린나이었지만,남편과의 나이차가 많았기 때문에 시댁쪽에서 결혼을 서둘렀습니다.저희집에서는 처음에 나이차이때문에 반대가 심했지만 남편의 생활력과 듬직한 모습에결국 허락을 하셨습니다. 결혼준비를 할즈음, 남편은 가게를 아는 지인에게 넘겼고 고향(경상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싶다고하였습니다. 저는 ..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컨테이너 불법건물에 전세로 살라는데 결혼 접어야겠죠?(+후기) 12월 날잡았습니다. 천천히 준비중인데 집문제 때문에 결혼을 다시 생각중입니다. 저는 제가 모은돈 오천만원에 엄마가 해주는 삼천만원...총 팔천만원이 있습니다. 남친은 지금껏 집안 뒷바라지 하느라 이천만원 모았구요. 남친집에서 손벌릴 상황도 안되고제 명의로전세얻고 간소하게 시작하자 했습니다. 집 문제 때문에 남친이랑 의논중인데요. 남친 어머니께서 본인집에 전세로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남친집은 20년된 단독주택입니다. 옥상에 컨테이너로 가건물이 있거든요. 남친 아버지께서 양말장사를 하셨는데 물건 떼와서 거기에 보관하고..뭐 창고식으로 쓰셨대요. 남친 아버지 돌아가시고그 옥상 가건물은 말그대로 창고로 있습니다. 거길 수도랑 전기 공사하고 사람 살겠금 할테니 육천만원 전세로 들어오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천으.. 2020. 7. 19. [판 결시친 레전드 혈압주의] (고전)친정올케 장례식에 못가게한 남편(+후기) 남편이 글올려보랍니다..친정올케장례식에 꼭가야하는건지말건지로.. 제목그대로 남편이 이곳에 한번올려보랍니다.. 정말로 자기생각이 그렇게 그릇된건지.. 제목처럼 그대로 친정올케언니장례식에 관한겁니다.. 습관처럼 여자들끼리란을 읽으니 거기에 올리려했더니 그곳은 여자들만 있는곳이라 공정하지가않다네요.. 그래서 남편아내란에 올립니다.. 남편 2남2녀중 장남 장손 42살.. 저 2남5녀중 막내 40살 지금현재 혼자되신 시어머니와 아이둘 ( 10살 8살 아들만둘임 ) 남편. 저 이렇게 살고있구요. 결혼생활 12년째입니다 .. 처음 결혼했을땐 시아버지 병원에입원해계신상태여서 어머님이 간병인겸 지방병원에서 살고계셨구요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오셔서 반찬해주고 가고 하셨답니다.. 그때당시 집에는 남편과동생들만 살고있었구요.... 2020. 7. 19. [네이트판 레전드] (고전)올리고당 남편(빡침주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절실해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과연 이 문제가 부부싸움 할 문제인지..저희 남편이 저에게 제 잘못이라고 할 상황인지.. 정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애들 재워놓구 신랑과 오붓하게 술을 마셨습니다.이런저런 아이들 교육문제.. 아이들 훈육하는 문제로 대화가 진지하게 이뤄졌고서로 아이들 훈육하는 문제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혼낼때 마음아픈것들 얘기가 오가고 훈훈했습니다.그렇게 신랑이 소주 한병을 다 마셨고 저는 맥주 3캔을 마셨습니다.신랑이 2병째 소주를 땄고 그 상황에서 계란 후라이가 먹고싶다며.. 계란 후라이를 하겠다며 일어섰습니다.그리곤 가스불을 붙이고 기름을 붓고 계란을 깨뜨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전 그때 그냥 소리로만 듣고있는상황이였고.. 알아서.. 2020. 7. 19. [결시친 역관광 레전드] (무개념 시월드 역관광)이날을 위해 7년을 참았다!!! 결혼 8년차. 스물셋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그리 늙지도 않은 시어머니 시누에게 결혼하면서 부터 받은 스트레스 시집살이 아닌시집살이.. 가운데서 쉴드 못치고 그저 우리누나. 우리엄마 하는 신랑덕에 .. 아이가 잠들면 혼자 크게 음악을 듣는게 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일이었고 낙이었다. 남편은 은근 가부장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고 여자는 시댁에 잘해야하며 나이어린사람은 자기보다 연장자에게는 무슨일이건 이해해줘야하고 된다면 맞벌이도 하며 육아도 완벽해야하는 그런남자. 결혼전엔 정말 아예 몰랐고.. 신혼때도 크게 못느끼다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더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이혼. 형제중 둘째였던 시아버지는 시큰집으로 명절을 새러가고 거기에 가서 내가 일하는게 당연시 되었다. 남편도 자기도 매년갔다며 우기며 가..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이천만원 못모으고 죽은 거지근성 남친 이야기 저는 29살 여자에요 전문대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여윳돈있으면 또저금하고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4년쯤전에 부모님돈 합해서 7천5백주고 재개발예정인 집을 샀는데한창 1억넘게 집값오를때 팔아서 4~5천정도 이득을봤어요 그렇게 7년동안 저축하고 투자도해보고 알뜰하게 모아보니지금 제 통장에는 2억정도의 돈이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돈뿐만 아니라 거지근성 남친도 하나있습니다. 지금 헤어지자고 말했으니 전남친이네요 20살부터 9년동안 사귄놈이에요 군대에있을땐 저한테 참 잘했는데 제대하자마자술에 나이트에 여자에 제 속을 썩였어요 그놈에 정이뭔지 헤어지자 해놓고도 울면서 비는 남자친구를 용서해준게 5번...지금 지칠대로 지쳤어요. 남자친구 가족은 여동생 둘에 어머님한분 계세요 아버님이랑은 오.. 2020. 7. 19. [결시친 역관광 레전드] (고전)남편이 중학교절친이랑 바람났어요... [톡펌]친구와 바람났어요 아..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1년도채안된 31살 새색시입니다 제 남편이라는새끼가 제친구와 바람이났습니다ㅡㅡ 애기는 아직없구요.. 둘다 맞벌이하고있습니다 제친구 아니 이제 친구도아니지 미친년이라고 할게요 그 미친년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대학생때 바같은데 다니고 20살때 29살이랑 만나고 일년에 남자가 여러번 바뀌고 그런애입니다ㅡㅡ 간호조무사딴걸로 병원옮겨다니며 아직도 알바하는애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자수성가해서 잘 삽니다 항상 그걸 부러워했던 친구였지만 이럴줄 몰랐습니다 저희남편 가진것없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도 저하나 사랑해주는마음은 진실이 느껴져 결혼까지 했습니다 결혼전에 그렇게 구애하고 사랑한다며 노력하는 모습때문에.. 결혼할때 집도 서울에서 잘나간다는곳 50평아.. 2020. 7. 19. [판 결시친 역관광 레전드] ✨별에서 온 동서✨ 3살 아이있는 평범한 30대입니다 시댁에는 말없는 시아버지, 잔소리 심한 시어머니, 개룡남 시동생, 별에서 온 동서 이렇게 있어요 시동생은 장남 몰아주기 때문에 차별받고 컸는데 독하게 공부해서 출세했어요 - 정작 몰아주기 받은 우리 신랑은 그냥저냥.... 그리고 어마어마한 집의 따님과 작년 12월에 결혼했어요 시어머니 저한테는 막 대하는데 동서는 어려워하세요 아, 인간이란 참으로..... 에피소드식으로 써볼게요 음슴체 갑니다 1. 난 결혼식장에서 동서 처음 봄 시부모님도 상견례 때 처음 보고 결혼식날 두번째로 봄 그날은 애 때문에 하객들 때문에 정신없어서 얼굴만 겨우 봤음 신행 갔다와서 바로 집들이 초대함 피곤할텐데 집들이를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케이터링 서비스 불러서 뷔페 차림 겨우 6명 밥먹는데 ㅋㅋ.. 2020. 7. 19. [네이트판 역관광 레전드] 2탄)(후기)박지영 대리 이야기(사랑과전쟁 실화 사연)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역관광 레전드] 1탄) 박지영 대리 이야기(사랑과전쟁 실화 사연)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변덕이 기승을 부리네요. 우선 전에 썼던 두 개의 글을 이어놓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익명으로 저와 비슷한 사례를 알고계신 분들의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과정에서 전체글을 체크해 놓은지 모르고 삭제하는 바람에 글들이 모두 지워져버렸습니다. 누군가의 강압이나 압력에 의해 삭제된 것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저를.. 2020. 7. 18. [네이트판 역관광 레전드] 1탄) 박지영 대리 이야기(사랑과전쟁 실화 사연)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인 눈초리로 절 바라보시던 남직원분들. 이 글이 꼭 당신들이 퍼트린 나의 더러운 소문처럼 빠르게 전파되서 저를 향해 암묵적으로 마구 돌을 던져대던 당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권고사직 당한 마당에 제 정체를 가릴 것도 없으니 밝힙니다. 저 사업부 문서2팀 박지영대리입니다. 몇 일동안 수십차례 생각하고 고민하였고 때로는 그냥 참으면 잊혀질까 묻고 넘어가려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날 쳐다보는 그 눈빛, 조롱어린 시선들. 마치 화냥년 보는 듯이 날 대하고 심지어 나에게 문서나 자료를 넘겨줄.. 2020. 7. 1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