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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결혼안하고 꽃뱀처럼 사는 회사동생

by 이야기NOW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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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살, 3살 6살 아들 둘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요즘은 워낙 보육시설이 잘되있어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에도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잖아요.

 

저희 회사에 다른 부서지만 만날 일 자주있는 31살 여자분이 있는데 언니동생 하는 사이라 그냥 편하게 동생이라고 할게요. 동생은 솔직히 예쁜편입니다. 같은 여자가 봐도 똑똑하고 일 잘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성격도 활기차고 할말 다 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밖에서 대쉬받는 경우도 많고요.

 

이렇게 인기가 좋은 사람이니 좋은 남편 만나서 결혼하겠구나 생각하고 결혼얘기를 했는데 본인은 결혼할 마음이 없답니다. 그냥 이남자 저남자 만나보고 연애만 하고싶다고 나중에 가족을 꾸리고 싶으면 결혼할거라고 해서 넘 늦게하면 아이도 갖기 힘들다고 하니까 아이는 낳고싶지 않다고 하네요. 본인이 아이를 잘 키울 자질도 없을 뿐더러 한 생명을 맡아서 올인해서 키우고 싶지 않대요.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그냥 남자들이랑 놀고싶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어떤 남자들이 애있고 결혼한 아줌마들 눈여겨봐요. 저런 노처녀들 꼬시지.

 

그 얘기를 같이 듣던 친한 다른 동생이 ㅇㅇ이가 어련히 하겠지~~하는데 왠지 제가 꼰대가 된 거 같고 기분 나쁘더라고요. 솔직히 아무리 세상 바뀌었다지만 결혼 안하는게 좋아보이진 않잖아요. 제가 그런 얘기 듣고 좀 기분 나쁜 티 내니까 동생이 자기는 괜찮다고 가치관 차이지 잘못된거 없다고 착한척 하는데 원래 애가 이렇게 여우인가 싶기도 하고;; 정이 뚝 떨어집니다.

 

저희 부서 주임님 좀 젊으신 편인데 요즘 둘이 썸 타는거 같기도 하고 괜히 주임님만 불쌍해지네요.

 

 

 

+)

제 욕밖에 없어서 솔직히 좀 놀랍네요^^

그냥 인생 더 살아본 언니가 조언해준다는데 이리 욕먹을 일인가 싶고 그 동생하고 얘기를 더 해봤는데 지금은 본인은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대학원 진학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원래 심리학 원구원 하고 싶다 그러네요.

 

솔직히 이런것도 무책임해보여요~~ 그럼 회사는 어쩌구...

 

그리고 원래 주임님한테 고백을 한번 받았었는데 동생이 거절했어요. 그 뒤에 아무렇지 않게 친하는 모습 보고 꽃뱀같다고 한거고요. 이런 세세한 내용까지 쓰기 좀 그래서 안썼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봅니다.

 

자기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다 보면 헤어질 수도 있는건데 헤어질 때 법정까지 가야하는 것도 싫고 내 재산을 누군가랑 나누는 것도  싫고 내 재산을 누군가랑 나누는 것도 싫고 번 돈으로 해외여행이나 다닐거래요~~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ㅋㅋㅋ 결국 못이기고 결혼할텐데

 

 

++)

댓글 다신 분들이랑 얘기가 안통하네여ㅋㅋ 그런거 말고도 재수탱이처럼 굴어요~~~

팀 회의하는데 본인 학력 자랑하듯이 어려운 말 써가면서 논리정연한 척 하고 또 언제는 커피숍에서 회사에 저랑 사이 안좋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그분이랑 뭐 없어서 불편하다는 둥 사람을 뭔가 자기보다 깔보고 착한 척해요. 친한 사람들끼리 툭 터놓고 얘기할 수도 있는건데 사회생활 보다는 자기 세계에 빠져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동생도 저 싫어하는 거 같아요~~ 누가 제 뒷담화를 했는데 그걸 저한테 얘기 안해주고 혼자만 알고 있더라고요. 그 뒷담화 한 사람 두둔하고 저 엿먹어 보라는거 아닌가요?

 

저희 회사 알 거 같다는 분ㅋㅋㅋ 그냥 지나가세요~~ 문제 만들지 말고

 

 

+++)

당사자 하고 얘기 끝냈습니다.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마세요~~~

 

너무 제 욕만 하시니까 더 쓸게요ㅎㅎㅎ 전혀 안부러워요. 저런애들 본인이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놓고 누가 저번에 술자리 끝나고 따라왔다는 둥 자꾸 누가 자기 사진을 찍는다면서 피해망상에 찌들어있는 애들이잖아요ㅋ 꼬실꺼 다 꼬셔놓고 고백하면... 나는 모르쇠

 

저 혼자만 그런 얘기 한 것두 아니구 우리 회사 동료랑 같이했음요ㅋ 후기까지 봤는데 자기가 뭐라고 후기를 올리고 거봐요. 바로 연예인병돋았잖아요. 이런일로 뭐 울었네 어쩌네 하는거부터 여우짓하는거ㅎㅎㅎ

 

그리고 주임님이 고백한지 1년도 안됐고 마음있는지 없는지 당사자만 아는거 아닌가? 나도 한집의 엄마이고 와이프ㅡㅂ니다. 막말하면 고소할게요.

 

 

네 제가 다 잘못했네요~~~ 댓글 다 봤는데 뭐ㅋㅋㅋ 다 쪽같은 말만 하고 그 아가씨가 자기 생각 밀고 나가면 강단있는거고 저는 꼰대인건가요? 나이 많은게 죄지 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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