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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품 팔아치운 전남자친구 글 쓴 사람입니다.
일단 댓글 조언 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헤어진 상황이구요
단지 선물을 팔았다는 그 상황이 문제가 아니고
베스트 댓글때문에 느낌이 쎄한게 있어서
만난 이래 처음으로 휴대폰을 뒤져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말씀하신 부분이 맞았고요
그것도 출장을 뛰는 사람이었어요
너무 충격 받아서 일단 캡쳐하자마자 제 폰으로 보내놓고
따졌습니다.
너 새벽마다 잔다고 하고 이런짓 하고 돌아다녔냐고
나한테도 소위 말하는 공사치고 돈 뜯어내려고 한거냐고
다른 내용들은 가격대별 가능한 것들에 대한 그런
내용들이라 차마 올릴 수가 없네요
본인은 정말 돈이 급해서 그런거다 가정 형편 상황등을
울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10번도 해본적이 없다 증거로 다 보여줄 수 있다 하면서
정말로 저밖에 없다며 사정사정 하는데
정말 얼굴조차도 더럽게 느껴져서 더 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나왔습니다. 차단이고 뭐고 싹 다 한 상황이고요
혹시 몰라서 저는 오늘 병원쪽에 검사도 받으려고 반차를 쓴 상황입니다.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홍대쪽 일반 술집에서
저 자식이 저랑 친구랑 있는데 와서 번호를 따고 연락하다가 만난겁니다.
진짜 인생 최악의 경우 중 하나로 기억에 남겠네요
댓글로 제 인생 구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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