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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조카의 장난일까요?

by 이야기NOW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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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도통 잠이 오지않아 글을 남겨보네요.

우선 저는 오늘 새벽츌근 후 퇴근하여 친정사촌언니네에 오게되었습니다.

실컷놀다 오후11시30분경 조카남자, 조카여자, 언니, 딸, 저 이렇게 다들 잠을 청하게 되었어요.

패밀리침대안에서 언니, 딸, 조카남자, 저 이렇게 함께 자리를 잠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근무하고온 제가 가장빨리 잠이들었구요.



근데 얼마 잠들지 않아 누군가 제 바지안으로 손이 살짝들어와 엉덩이를 더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벽족으로 자고 있던 저는 자는척 몸을돌렸습니다.

속으로는 놀랐지만 실눈으로 누군인지 처다보게 되었습니다.

조카남자 어이더라구요.

이번에 초4가 되었습니다.

에이 설먀 실수겠지. 잠결에 그랬겠지하며 똑바로 누워잠을 청해보려하는데 다시 꼼지락꼼지락 제 앞쪽으로 손이 오더라구요.

이건안되겠다 싶어 조카의 손을 살짝 치웠습니다.

그리고는 잠든척 다시한번 기다려봤습니다.

또다시 이 행동이 반복되더라구요.

그러나 더욱 놀란건 제가 앞부분 바지쪽을 손으로 이불로 감싸 누르고 있었는데 삐집고 조카의 손이 들어오려하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놀라 이거뭐야 그랬지요

그랬더니 잠든척 하고 있는거에요.

그러고선 저는 처음 겪고 이것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며 눈을 감았습니다

조카는 몸을 돌려 잠을 청하는척을 하더라구요.

그뒤로는 아예 제몸을 건들지는 않았지만 잠이 깨고, 딸아이가 있어 어찌해야하나 고민스러워 글을 올려봅니다.

초4의 조카남자아이ㅠ 어찌 해야할까요?

저 너무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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