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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썰BOX/네이트판 [엽기호러]썰

[판 엽기호러 레전드] 4편)시체닦는 아르바이트중 생긴일...(공포실화)

by 이야기NOW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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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닦는 아르바이트중 생긴일 전편링크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묵묵히 일을 하며 3번째 시체에도 염을 끝을 낼 무렵이였습니다..

 

 

 

히죽히죽........

 

히죽히죽....

 

와꾸 이녀석이 드디어 실성했군요-_-;

 

저를 보더니 실실 쪼개는(웃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똥 : 마 점마 정신돌아왔는갑다. 개라슥이 끝나니깐 돌아오노, 쑈한거 아이가?

 

콩만 : 상관있나?어차피 점마는 일당 못받을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니였습니다.마치 동물이 노려본다는 위압감과,

 

입꼬리만 올라가있는,,,,,,,,,전형적인 비열한남자??-_-ㅈㅅㅈㅅ;;;

 

전형적인 정신나간 사람이더군요.

 

 

아똥 : 마! 니는 이거 끝나고 두고보자.아구지 다빠뿐다(강냉이 다 털어버린다)

 

와꾸 : 히죽 히죽...

 

콩만 : 아이다, 점마 머가 이상하다.이거 빨리 끝내고 아저씨 불러오자.

 

 

이렇게 저랑 아똥은,열심히 3번째 시체에 염을 끝내고 아저씨를 불러왔습니다.

 

 

콩만 : (커튼을 살짝 열며,) 저기 아저씨 다했는데요.

 

관리자 : 어???생각보다 너거 빨리 끝났네?

 

콩만 : 죄소해요, 점마 신경쓰여서 똑바로 못했습니다.

 

관리자 : 음 그래??그래도 솔직해서 좋다.보자.... 머 이정도면 내가 나중에 손볼일이 많이없어서 되긋네; 있어봐라. 아저씨도 이거 마저 끝내고 같이 나가자.

 

콩만 : 네.

 

 

이렇게 아저씨의 확답을 얻어내고 저희는 와꾸옆에 앉으며 뺨을 계속 때렸습니다-_-

 

아똥 : 이라다보면 지가 나중에 아파서 일어나긋지.

 

찰싹 찰싹,찰싹,찰싹,

 

몇십대를 때렸는지 모르겠네요.

 

 

와꾸 : 마 너거 돌았나 와때리노!!!!!!어???어???

 

콩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신같은기 돌아왔네 방갑소 친구!!!

 

와꾸 : 먼데??

 

아똥 : 머긴 머야 니 일당은 날아간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머라노 나도 같이 닦았구만,

 

 

?

??

???

????

?????

??????

 

 

아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지랄병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와 임마들 한순간에 바보만들라카네, 나도 닦았다.

 

콩만 : 니 여기서 계속 자빠져 자고있었다.구라좀 치지마라.

 

와꾸 : ??????머라노 아똥이 쓰러져있고 내가 니랑 같이 닦았다아이가!!!!!!!!

 

 

? ?

 

???

 

???

 

???

 

기분탓일까요. 밀폐된 공간에서 바람이 부는걸 느꼇던걸.....

 

 

콩만 : 니도 느낏나?

 

와꾸 : 머!!?

 

콩만 : 바람불었다아이가

 

와꾸 : 내 콧바람이겠지 빙신아.

 

아똥 : 아이다, 니가 무슨 황소가,콧바람이 그렇게 쎄게!!!

 

콩만 : 그건 그렇고(저흰 참 단순한;;그새 잊어버림 ㅋㅋㅋ) 니가 내랑 염했다고???지랄도 많이 하면 병이다.

 

와꾸 : 와.......니 진짜 꼬롬하네(얍실하네) 내 진짜 했다니깐!!!!!

 

아똥 : 무슨말하노,점마 내랑 같이 했는데 니 엄창(-_-)찍고 여기 누워있었다.

 

와꾸 : ...........진짜가??구라안치고???

 

콩만 : 우리가 이런거가지고 머한다고 니한테 구라를 치겠노?

 

 

한참 이렇게 소란중이던중,관리자 아저씨가 나오셨습니다.

 

 

관리자 : 머가 이리 또 시끄럽노?

 

콩만 : 임마 이기 좀 이상한데요?지 앉아있어노코 저랑같이 염했답니다..

 

관리자 : !!!!!!!!!!!!!!!!!!???????????

 

 

관리자 아저씨가 크게 놀라는 눈치더군요.

 

 

관리자 : 니 분명히 니는 같이 염했나??

 

와꾸 : 네!!! 아똥 점마가 앉아있고 저랑 콩만이랑 같이 염했는데요.

 

관리자 : 아똥점마는 왜 앉아있데

 

와꾸 : 모르겠습니다.갑자기 저한테 와서는 내 좀 쉴란다. 너거끼리 해라 하고 쉬던데요??

 

관리자 : 마! 아까 니한테 줬던거 가지고 있제?

 

콩만 : 네

 

관리자 : 그라믄 일단 나가자.나가기전에 절하고 나가라!

 

 

이유는 몰랐습니다. 그저 시키는데로 할뿐이죠.

 

나가서는 와꾸몸이 아닌 저희 전부에게 그 기억안나는 물체-_-;;소금인지 팥인지;;

 

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아프더군요-_-;;

 

그렇게 해서 받은 일당은 50만원!!!!!!!!!!!!!!!!!원래는 40-45만원 가량이지만,

 

고생했다고 조금더 챙겨주더군요.아저씨 최고

 

뜨거운 돼지국밥에,밥을 먹고 집으로 각자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죠.

 

그날 밤에 잠이 안왔습니다.누군가 계속 주위를 맴도는것 같기도 하고,

 

아까 일이 계속 걸리적 거리기도 해서,와꾸에게 전화를 걸었죠;

 

그당시때 최고의 인기 스카이!!!! 16화음 벨소리에 칼라배경!!!-_-;;

 

띠롱띠롱~~

 

띠로롱띠로롱 (컬러링 따윈 없는 시크남)

 

 

띠로롱 띠로롱

 

안받더군요-_-;;분명 아똥이랑 나이트(해운대에 위치한 보라XX)를

 

갔을거라 생각하고 발신자제한표시로 아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벨렐렐레

 

벨렐렐레

 

 

아똥 : 누구세요?

 

콩만 : 오빠~~~(저당시때만해도 여자목소리 흉내 잘냄-_-;;)

 

아똥 : !!!! 누구...?

 

콩만 : 폰팅하실래요??(한창유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똥 : 아 누구신데요??

 

콩만 : 저기,,,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 겨우 알아냈는데..

 

아똥 : 

아~~ 그래요???이름이???

 

콩만 : 콩만이요-_-^

 

아똥 : 이 ㅅㅂㄹㅁ;;;와!!!

 

콩만 : 나이트가??어딘데??

 

아똥 : 아 몰라 집인데 잠도 안오고 찝찝해 죽긋다.

 

콩만 :????!!!!!!! 니도??

 

아똥 : 그라믄 니도 ?????

 

콩만 : 어!! 우리 둘다 그렇는데, 와꾸 금마는 우째 됬을라노; 일단 이대로는 안되겠다 술먹게 나온나.

 

 

미성년자지만;;;다른분들도 다 그랬으리라 믿습니다-_-^(책임회피)

 

그렇게 하여 덕천동이란곳에서 저랑 아똥이랑 만나게 되었죠.

 

여전히 와꾸는 전화를 안받았구요.

 

저희는 이날 큰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보통 더위나,무서운일을 겪고 나서

 

술을 먹으면 안됬었는데(왜그런지는 모름) 저희는 캐 만취가 되어버린거죠.

 

네발로 기어서 집에 들어갈만큼-_-;;

 

잠이 들었습니다.생전 태어나서 가위는 눌려보지 않았기 때문에,

 

가위는 아니고 그저 악몽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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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더군요

 

와꾸와 아똥이 저를 염해주는 그런 꿈을 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배실배실 웃어가며 저희가 하던 행동 똑같이요.

 

BUT!!!!!!!!!!!!!!!!!!!!!!!!!!!!!문제는

 

아똥은 와꾸와 제가 염해주는 꿈을 꿨답니다(진심 거짓말인줄;;;)

 

하지만 더 큰문제가 있었으니,

 

저희가 이꿈을 1주일 내내 똑같이 꿨습니다-_-;;;;;(무섭더군요)

 

심지어는 저희가 염해준 3분; 그분이 쫓아오는꿈까지 꿨습니다.

 

그것도 1주일 내내요..식욕도 없고 잠자긴 무섭고,

 

아마도 1주일동안 5-6KG정도는 빠진것 같네요. 다이어트 짱

 

와꾸 이녀석은 그 후 1주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_-;;

 

핸드폰도 안받구요............

 

일은 안해놓고 돈은 돈대로 다 받아간 와꾸녀석이!!!!!!!!!!!!!(저흰 돈에 예민해용)

 

 

잠수를 탄거라는 짧은 생각을 했죠,

 

보통 부모님이 맞벌이 이시라, 집에 잘 안계시기 때문에 무작정 집에

 

쳐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손에는 사랑이 듬뿍 담긴 펀치와 함꼐요^^

 

띵동!!!

 

띵동!!

 

마!!!!!!! 문열어라!!!!!!!!!!!!!!!!!!!!!

 

띵동!!

 

띵동!!

 

철컥.

 

철컥.

 

문이 열리더군요.

 

헉!!!!!!!!!!!!!!!!!!!!!!!!!!

 

사람이 아니라 미이라가 나오더군요-_-

 

게다가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는둥 헛소리를 해가면서요..............;;;;;

 

거짓말이 아니라 일주일사이에 10kg는 족히 빠져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잠을 못잔듯 퀭한 눈초리와, 턱까지 내려오지못해, 아예 흘러내려버린

 

다크서클,(팬더는 저리 가라 였습니다)

 

무엇때문에 누가 괴롭혔는지,주위를 연신 살피더니 저희를 집으로 안내하더군요.

 

불쌍해서 사랑이 듬뿍담긴 펀치는 못줬지만, 어디한번

 

이유나 들어보고 패기로 했습니다.

 

녀석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저희를 충분히 경악하게 만들었죠...............

 

경악 자체가 아닌 놀라움!!! 그리고 공포를 선사하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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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 계속-

 

5편)시체닦는 아르바이트중 생긴일...(공포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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