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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제가 여자쪽인지 남자쪽인지 밝히지 않겠습니다.
남자 - 37살. 중소기업 이사(아버지 회사), 남자집 매우 잘살고 부자임. 남자는 서울 21억 아파트에 혼자 자취중
여자 - 27살. 병원 코디네이터. 결혼후 관둘예정. 여자집은 평범. 경기도에 2억 정도하는 빌라에 온가족이 거주중.
결혼하면 남자집에 들어가서 살기로 했고 살림은 전부다 있어서 혼수는 따로하지않고 침대만 여자가 패밀리사이즈 저상형으로 사기로 함(80만원 정도), 곧바로 아이를 가질예정이라 큰 침대로 사기로함.
여자는 그동안 모아둔 돈 2천에 집에서 2천 지원해주기로 해서 총 4천갖고 가기로 함. 예단예물 생략하기로 했고 결혼식장 비용은 남자가 부담하기로 했고, 식대는 반반씩 부담하기로 함.
남자집에서 먼저 파혼얘기가 나왔고, 예비 며느리 불러놓고 양심도 없는 집안이라고 함.
여자집에서는 할만큼했다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오히려 남자야말로 결혼한다고 특별히 준비한게 뭐있느냐고 아파트는 그전부터 원래 살고있던거 아니냐고 함.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한거고 빚을 져서 돈을 해줘야 속이 시원하겠느냐고 함.
이 결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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