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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썰BOX/[알쓸투자]썰

[부동산 스터디] 우주초고수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by. 우석)

by 이야기NOW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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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초고수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우리는 정치적 성향이 달라도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가난하나 부유하나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출신지가 달라도 종교가 달라도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목표가 무엇인가?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똑같다.

그렇지 아니한가?

 

어떻게하면 불필요한 갈등과 마찰을 피하고 평화와 번영을 누릴수 있을까?

나는 진실로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믿는다.

당신도 그렇지 않는가?

 

그런데, 가끔은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을 옳은 방법이라고 착각한다.

그래서 나는 다수가 오해하고 있는 점을 바로잡고 싶어했다.

무엇이 잘못되었나?

 

 

몇가지 대표적인 잘못된 오해를 말해보자!

 

첫째, 전월세값과 상가임대료는 주인이 올린다?

그렇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에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는 것같다.

전월세를 포함한 임대료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이런 주장을 하면 여러분은 믿지 않을수도 있다.

그래서 난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을 들어서 이를 설명했다.

아담스미스와 당신의 생각이 다르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국부론의 내용과 당신의 생각이 반대라면

한번쯤 당신의 생각을 다시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

졸저에서 쓴글을 인용해 봅니다.

 

 

둘째, 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린다?

이것 역시 엉터리 주장이다.

이것이 엉터리라는 설명을 나는 아담스미스의 주장을 인용하여 설명했다.

나는 몇 번이나 이 설명을 했는지 모르겠다.

시장에 누가 집을 공급하든 상관없이 공급이 많아지면 집값이 하락한다.

집은 누가 공급하나? 다주택자들이 하는 것이다.

건설사들이 한다고 착각하시는 분이 많다, 사줄 사람이 있어야 건설사가 공급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방에가면 미분양아파트가 있는데, 건설사는 안팔려서 공실로 두고 있고 한편에서는 전월세가 폭등하고 있다. 누가 사줘야 전월세로 공급이 되는 것이다. 전월세가 많아지면 전월세 가격도 내리고 집값도 하락한다.

 

 

 

이외에도 대중들이 오해하는 것들이 참많다.

임대료 통제가 그렇고, 최저임금문제도 그렇다.

최고이자율제한분양가 상한제도 그렇다.

 

왜 대중들은 시장경제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할까?

슘페터는 이렇게 말했다.

”대중들이 시장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정신적 묘기를 부리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내 생각에는 직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예를들어보자.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

옛날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 주변을 돈다고 믿었다.

인류는 아주 오래 동안, 인류 역사의 대부분 기간을 그렇게 잘못알고 있었다.

왜?

우리 눈에는 그렇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의 직관이 틀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시장경제원리도 그렇다.

전월세 가격도 집주인이 부르니 집주인이 올리는 것처럼 보인다.

상가 임대료도 상가주인이 요구하니 상가주인이 올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앞서 살명한대로 그렇지 않다

모두가 경쟁을하기 때문에 주인이 지마음애도 올릴수 있는게 아니다.

모두가 가격의 순응자일 뿐이다.

 

정치인들은 중국집 사장과 같다.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제공한다.

아무리 유산슬이 맛나고 영양가가 많다고해도 손님이 짬뽕을 달라면 짬뽕을 내어주어야 한다.

괜히 손님을 잡고 설교를 늘어놔봐야 그 중국집은 폐업하게 될뿐이다.

정치인이 올바른 정책을 하면 된다고?

맞다.

그러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뷰캐년은 이렇게 말했다.

"정권이 정치적 압력을 받아가면서 현명한 경제정책을 시행하리라곤 기대하지말라!"

결국 정치인에겐 국익보다 표와 당선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결국 국민 한사람 사람이 똑똑해지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우리 사회에 불필요한 갈등과 마찰을 줄일수 있고

다함께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선곡중....

난 대학생 시절에 나이트가서 노는걸 좋아한 편이였다..

신촌 로타리에 있는 우산속을 특히 많이 갔다.

당시에 무명의 이치현과 벗님들이 단골로 연주하곤 했다.

당시 우산속에서 가장 많이 나오던 곡중에 하나가 바로 놀란스의 이곡이였다.

이 곡을 들으면 옛날 청춘시절이 떠오른다.

무교동 코바카바나, 이태원의 라이브러리

명동의 마이하우스 등등이 떠 오르네요.^^

 

 

[출처] 우주초고수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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