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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한달전에 하반신 마비의 아빠와 결혼식때 동반입장하는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들 계실지 모르겠네요
좀 지난 글이라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같아 지난 글들 이어서 묶어놨어요
번거로우시겠지만 글 읽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전 결국 그렇게 남자친구와 정리를 했고 그 뒤로도 남자친구한테 이틀에 한 두번꼴로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솔직히 저도 조금 보고싶기도하고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제가 겪은 수모를 생각하면서 꾹 참았고 오는 연락 다 안받았어요
그렇게 잘 참고 있었는데 지난주 주말 또 어처구니없는 일이 터졌네요 ..휴
토요일 오전쯤 샤워하고 나와서 핸드폰을 보니까 낯익은 번호로 부재중전화가 찍혀있더라구요
다시 전화를 걸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전남자친구 엄마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 문제의 개념없는 예비시어머니요
무슨일로 전화하셨냐고 여쭤봤더니 그 때 그 일을 사과하고싶으시대요 나참
지금은 통화가 곤란하단 핑계로 그냥 끊고 문자를 보냈어요
캡쳐사진 첨부해드릴게요
여기까지구요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 마음? 그런건 눈꼽만큼도 없어요
그치만 너무 분하고 억울해요 정말..
제 잘못으로 파혼한 결혼도 아닌데 왜 제가 욕을 먹어야되는건지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어요
캡쳐해서 신고하겠다고 괜한 으름장을 놓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것도 잘 알기때문에 전 뭐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네요.
번호를 바꾸려고 했지만 제 직업 특성상 번호를 쉽게 바꿀수도 없구요
에휴..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여기다가 주저리주저리적고가네요.
지금 이런 상황에 답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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