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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결시친 혈압주의57

[네이트판 결시친] 어르신 모시고 여행다니면 원래 이런가요? 이번에 시댁이랑 같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뭐만하면 불평불만을... 저랑 남편이 비용 거의 다 내고 계획도 다 짰어요. 참고로 숙소랑 렌트 모두 정말 좋은걸로 했습니다. 거의 럭셔리 여행이라고 할 만큼요. 근데 무슨 수고했다는 말은 커녕 숙소가 어디가 문제고 조식이 뭐가 없고 음식이 어쩌네 뭐가 없네 어디 돌아다니다가 카페라도 가면 무슨 가격이 이렇게 비싸냐 음식점 가면 간이 왜이러냐 (심지어 본인이 사는것도 아닌데..) 액티비티라도 하면 뭐가 이렇게 비싸고 시설은 이게 뭐냐는둥 표정도 시원찮다는 식으로 앉아가지고... (이것또한 본인은 돈 하나도 안냈으면서) 하.... 계획하고 비용 다 쓴사람은 안중에도 없는건지 굳이 저런말을 해서 김빼고싶은지 우리 생각해서 돈 많이 써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저렇게 서툴게 .. 2020. 8. 10.
[네이트판 결시친] 소개팅 받을 사람 사진 단톡방에 뿌린거 이해되시나요? 안녕하세요. 방탈 사과드리고요. 이게 여자들이 예민하게 구는거라는 식의 반응이라서 제가 유난떠는건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에게 A라는 남사친이 개인톡으로 연락이 왔어요. 얼굴사진+전신샷 사진 2장이랑 나이: 29살(빠른93)키: 184 몸무게: 73외모: 박형식 닮은 대형견 스타일슬림한 근육 타입성격: 평소엔 차분하고 친해지면 웃김직업 OOO회사/ OO지사 근무중이상형: 밝고 쾌활한 스타일에 같이 책 읽거나 걷는거 좋아하는 사람 이렇게 인적사항을 정리해서 보내주면서 혹시 소개시켜줄 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제 생일때 어쩌다보니 합석해서 한번 같이 봤던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의사 물어보고 답변달라고 해서 제가 친구한테 물어봤고 친구가 좀 일이 바빠서 생각해본다고 .. 2020. 8. 9.
[네이트판 결시친] 오늘 못생긴 조카 울렸네요 언니랑 저랑 못생겼어요 눈도 일짜로 쭉 찢어지고 안예쁜 얼굴에 자매 아니랄까봐 4살 차이나는데도 쌍둥이처럼 비슷했음 언닌 20대초반에 쌍수했고 전 고민고민 하다 시간은 가고 아이라인 그리는걸로 나름 컴플렉스 극복하고 잘살아가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옆동 사는 초3짜리 언니딸이 저 화장지운 모습보고 처음에 충격받더니 볼때마다 이모 못생겼네 엄마랑 이모랑 왜 안닮았냐 자꾸 도를 넘는 말을 함ㅋㅋㅋㅋㄱㅋ 이모 기분나쁘니까 이제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면전에 대놓고 못생겼다는 말... 하아... 웃긴게 조카도 언니 닮아서 못생김. 언니랑 나랑 조카랑 엄마랑 넷이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조카가 내딸인줄 앎 그나마 아이라인 그려도 이정돈데 지우고 집에 짱박혀있음 개폐인임.. 언니한테 딸 입단속 시키라고 정색하면서 말했.. 2020. 8. 9.
[네이트판 결시친] 톡선 과외글 또 다른 비하글입니다.(무개념 막말 과외집 학부모)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역대급 과외 썰 풉니다. 이 어머니의 비하를 견디지 못하겠네요.(노동착취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해당 과외를 7월 초에 시작했고, 인턴이 다 떨어진 후라 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제 불찰이었죠. 그런데, 3회 정도 수업하고, 떨어진 회사에서 전�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2편)역대급 과외 썰 풉니다. 이 어머니의 비하를 견디지 못하겠네요.(노동착취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역대급 과외 썰 풉니다. 이 어머니의 비하를 견디지 못하겠네요.(노동착취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해당 과외를 7월 초에 시작했고, 인턴이 다 떨어진 후라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톡선에 있는 과외집에서.. 2020. 8. 9.
[네이트판 결시친] 이혼한 예비..?시댁..명절에 어떻게 해야할까요?(조율은개뿔) 안녕하세요 어디에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해서 글 남깁니다. 간단한 저희를 소개 하면.. 원래 이번 5월에 결혼이었는데 코로나로 밀려서 9월에 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5월 결혼예정이었어서 집도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로 받아서 1월부터 동거중에 있습니다. (시댁친정도움 안받고 각자 5천씩 나머지는 대출) 32살 동갑내기 예비부부로 친구커플소개로 만나 사귀기 전 많이 보고 연애도 2년 정도 했어요. 평소 친구처럼 지내고 같이 티비보고 영화보면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했었고 워낙 다정하고 착한사람이라 저희 부모님한테도 참 잘하는 예랑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 대화 이후 어색한 사이가 되었어요..ㅠ 주말에 같이 티비보고 놀고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명절이야기가 나왔습니다.(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냥 티비에서 나오는 음식을.. 2020. 8. 6.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에 아이를 낳아주는거란 아내(아내는 대리모?! 주작인가?) 안녕하세요 도저히 답이 안나와 활성화된 이곳에 글올려봅니다 저는 아침 9시에출근 7시 퇴근 아내는 초반까진 일하다가 이직한다더니 현재 1년째 전업입니다 맞벌이때도 아내가 아침잠이 유독많아서 거의 일주일에 5일을 제가 토스트와 우유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아내는 현재 전업인데도 일주일에 아침을 준비해주는건 일주일에 두번되려나 집안꼴도 더러워서 제가 회사 다녀와서 이틀에한번 청소합니다 아내한테 맡기면 2주일에 한번할 사람이라.. 무엇보다 저는 아이를 좋아하고 아내도 갖고싶어하고 저희 부부는 아기가질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내에게 일하지말고 우리 나이 생각해서 아이를 갖자고 말했더니 아내도 동의를 했습니다 아이관련해서 아내와 대화를 종종 나누는데 저번주 크게 싸웠습니다 지.. 2020. 8. 5.
[판 결시친 레전드] 다른여자와 침대에있는 애인을 어제 봤습니다.(+후기)(마음이 욱신거리는 사연....) 그자식은 내나이 18살부터 4년간 구애했고 그 후 6년을 내 남친으로 살았습니다. 크게 싸워본 적도 속상해본 적도 없었고 늘 한결같이 자상한 그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여전히 나를 관찰하고 들여다보고 쓰다듬어주고 웃어주는 그를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나는 정말 럭키걸이고 당신은 정말 보석같은 사람이라는 고백을 지난주에도 했습니다. 그런 내가 등신같아 지금은 헛웃음이 나오네요. 어제는 야근을 마치고 퇴근길에 그의 공덕동 오피스텔로 차를 돌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그의 자는 얼굴을 보고 잠시 곁에 누워있다가 나오고 싶었던 게 기억납니다. 그집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덜마른 빨래냄새 비슷한 그것이 언제부터 내게 편안한 휴일같은 느낌을 주기 시작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조심스럽게.. 2020. 8. 5.
[네이트판 결시친] 비 좀 맞아도 된다는 남의편(+추가+)(정떨어짐주의) 굉장히 빡칩니다 아니 저ㅅㄲ는 뇌가 없는 것이 분명해요. 30대 맞벌이 부부고 아이가 안생겨 꾸준히 맞벌이예요 물론 아이 낳아도 맞벌이 할거였구요 어제 일로 애 없을때 이혼해야겠다 싶어요 둘다 대중교통 이용 원치 않아 각자 차량 소유중이고 제 차가 좀 더 좋습니다(제ㅇㅇㅇ입니다). 어제 시부모가 친척집 갈일이 있는데 아버님 차가 얼마전 수명을 다해 폐차해서 제 차를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이틀이면 되니 남편차보다는 제 차가 편할듯 하여 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제 대중교통으로 출근했고 퇴근때 비가 쏟아져 남편 ㅅㄲ한테 픽업을 부탁했더니 제 회사 쪽으로 오면 완전 여정길이라며 버스 타라는 겁니다. 우산도 없거니와 물론 사면 되지만 화나더라구요. 지 부모 편히 갔다오라 내 차 빌려주고 내가 왜? 차.. 2020. 8. 5.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저몰래 시댁한테 용돈을 주고있어요(+추가)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여자입니다. 소개를받아 1년을 사귀고 자상하고 제 부모님한테 잘하는 모습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집안은 비슷하지만 친정은 두분다 일을하시고 시댁은 아무일도 안하시고 연금과 모아둔 돈으로만 살고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시댁에 돈이 들어갔어요 시댁 병원비, 만나면 식사비 특별한날 용돈 등등 저희가 냈어요 친정은 항상 저희부부 사주고 용돈도 주셔서 용돈을 드려도 자꾸 돌려주시니 매번 저희가 받기만합니다. 그렇다고 친정이 잘사는건아니예요 그냥 벌은돈 생활비로 다쓰는? 생계형 직업이십니다. 몇일전에 시댁에갔는데 남편이 담배피러나갔을때 시어머니 전화통화중 아들한테 용돈을 받고있다는 뉘앙스의 얘기가들렸고 그때 의심이가서 그러면안되지만 남편잘때 카톡을 열어보았고 시아버지와의 카톡에서 매월 .. 2020. 8. 5.
[네이트판 결시친] 어이없게도 친정김치로 싸웠어요.(염치없음주의/무개념남편) 저는 도저히 제가 무슨 큰 잘못된 부탁을 하는건지 모르겠고, 신랑이 왜 저렇게 나오는지도 이해가 안되요. 이번 일은 시어머니가 저희 부모님 식당에서 식사하시다 신랑에게 반찬이 맛있다고 좀 싸달라 하셨고, 반찬을 그날그날 하기에 정해진양도 있고 신랑이 미역줄기만 싸드리며 김장이 힘드니 열무김치는 안된다며 좋게 넘어갔어요. 그러다 몇일 전에 또 전화로 열무가 맛있다고 담으면 좀 싸달라셨고 그걸 신랑이 제게 말하기에 제가 그건 좀 아닌거 같다고 싫은 내색하고 신랑도 그거 열무 좀 주는게 뭐 힘드냐고 다투고 지금까지 말 안하다.. 솔직히 진짜 김치 생각만하면 숨통이 막히고 제가 처음부터 이놈에 열무로 신랑과 날세우게된 이유도.. 신혼 초에 신랑이 장모님 음식 맛있다고 김치도 엄청 맛있다며 자랑하니 시어머니 본인..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