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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결시친 혈압주의57

[판 결시친 레전드] 2탄)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후기)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탄)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추가해요) 진짜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까지 씁니다. 남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오늘 남친이 무슨 종이 쪼가리를 주길래 뭔가 봤더니 예비 시어머�� ssulbox.tistory.com 결론만 딱 말씀드리자면 파혼했습니다. 화요일에 아빠가 친구분들과 술 약속으로 조금 늦게 들어오셨는데 제가 혼수 리스트라며 예비 시댁에서 보내줬다고 보여드리니 취했던 술이 다 깬다며 뭐 이런 되먹지 못한 집안이 다 있냐고 역성내시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남동생 나중에 결혼할 때 준다고 2년 전에 경매로 아파트 하나를 싸게 사두셨던 게 있었어요. 그게..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1탄)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추가해요) 진짜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까지 씁니다. 남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오늘 남친이 무슨 종이 쪼가리를 주길래 뭔가 봤더니 예비 시어머니와 시이모가 정해준 혼수 리스트였습니다. 옆에 삼*, L* 등 브랜드까지 전부 써있었구요. 냉장고랑 에어컨 등 몇 개에는 모델명까지 써있네요. 남친이 저보다 월급이 10~15만원 정도 더 많고 여러모로 그렇게 꿀리는 입장도 아닙니다. 집도 1억 3천 전세인데 남친이 모은 돈 5천 + 저희 집에서 해준 돈 5천 + 대출 3천이라 똑같이 해가고 대출금 같이 갚아야 할 상황이구요. 그런데 혼수는 제가 전부 담당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혼수 좀 아끼고 아껴서 해가려고 했어요. 어차피 얘기 들어보니 나중에 애기 생기면 가구 다 망가지..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레깅스입은 아내때문에 아버지가 가출하셨습니다(어이상실/빡침주의/혈압주의) 금요일 아버지가 어머니와 싸우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집을 나가서 형네 집에 가셨다는 형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집사람이 레깅스를 입는데 그게 못마땅하셨는지 술을 한잔 드신 김에 레깅스를 입지 말라고 하셨나 보더군요. 옆에서 보시던 어머니가 집사람 역성을 들게 되면서 싸움이 시작 됬답니다. 어머니는 밖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입는 건데 그걸로 뭘 그러냐? 당신 같은 시부모들 때문에 요새 시부모 모시려는 며느리들이 없는 거 아니냐? 나하고 딸들한테 그만큼 했으면 됐지 이제 며느리한테도 그러면 쓰냐? 시어머니인 나도 가만히 있는데 시아버지가 주책 맞게 며느리 옷 입는 것 가지고 왜 그러냐? 며느리가 애도 아닌데 옷 입는 것 가지고 아무 말 하지마라! 홀딱 벗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그런 소리 해대면 좋아할 .. 2020. 7. 25.
[네이트판 결치친] 시어머니가 친정 음식을 자꾸 깎아내리네요(무개념시모/빡침주의) 음식 하는거 좋아하는데 딱히 배운적은 없고 엄마 어깨너머로 보면서 배웠어요 결혼 1년차고 손님맞이도 많이 했는데 요리는 곧잘 하거든요. 샤브샤브, 닭갈비, 감자탕, 갈비찜 뭐 이런거 다 하고 맛 없다는 소리는 들은적이 없어요 그런데 시어머님만 만나면 항상 일이 터져요 어머님은 신랑한테 맨날 전화해서 아침, 점심, 저녁 뭐 먹었냐고 메뉴까지 물어봐요ㅠ 자기 아들 밥 굶을까봐...참.. 스피커폰으로 제가 같이 들은거예요 이번 초복때는 전화로 삼계탕 먹었냐고 물어보셔서 네~~ 먹었죠 이렇게 먹었어요 하고 사진도 보내드렸거든요 간섭 엄청 많이 하세요 왜 닭안에 찹쌀 안 넣었냐 그렇게 하면 맛 없다.. 이런 얘기 30분을 들었어요 근데 저희 친정집은 국물 좋아해서 그런지 찹쌀 안 넣고 닭만 삶아서 나중에 죽 끓여.. 2020. 7. 24.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에 경제적 지원을 끊었습니다.(+추가글)(사기결혼?!) 누구한테 말하자니 제 얼굴에 침뱉기 같고, 여긴 결혼 먼저하신 결혼 선배님들이 많으니 눈팅만 하다가 여기 털어놓습니다.조언부탁드려요.. 저는 올 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해외 거주중이에요. 남편과 저는 나름 이곳사회에서 인정받고 돈벌이 괜찮은 전공 공부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학기만 남았고 남편은 졸업했어요. 성격좋은 남편에 자잘한 싸움조차 없는 사이입니다. 시댁 이야기만 아니면요.... 남편 형제는 형 하나있구요.몇년전부터 시어머니가 암환자셨어요. 지금은 꾸준히 암수치 관리하시면서 어느정도 일도 하십니다. 시부모님 두분도 해외에서 언어안되시는데 어떻게든 돈 벌어 남편 공부시키셨어요.남편도 물론 알바하면서 용돈빼고 나머지 다 부모님 생활비로 드렸구요. 작년초에(결혼전) 남편이 괜찮은 직장을 잡아 겨우 스스.. 2020. 7. 23.
[네이트판 결시친] 1편)결혼전에 갑자기 나타난 완벽한 남자 후......열심히 썼는ㄴ데ㅜㅜ 뒤로가기 눌러버려서 다시 써야하네요네이트 비밀번호도 잊어서 재발급받고 썼는데ㅜㅜ 간단히 쓰겠습니다. 여러분 소설읽는것처럼 읽어주시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지 제발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29살 내년에 결혼예정인 예비신부이구요.남편될 사람은 저보다 세살이 많은 32살입니다. 결혼준비에 정말 많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결혼을 강행해왔는데..다 날라가서 짧게 요약하자면신혼집도 내가 살던집이라 혼수하나 없이 자기 짐만 가지고 들어와서 살기로했음 그건 상관없었음근데 갑자기 시누이가 자기도 서울 살아보고 싶다고 우리집에 들어와서 살고싶다함그건 안된다고 거절했더니 그럼 너는 우리한테 해주는게 뭐가있냐며 시어머니랑 자기 가방해달라함 (샤*꺼 아니면 안된다.. 2020. 7. 23.
[판 레전드 빡침주의] 2편)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저 몰래 지난주에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레전드 빡침주의] 1편)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저 몰래 저번주에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였�� 안녕하세요. 말그대로 2년 안되게 사귀던 "도중" 남자친구가 저몰래 "며칠전" 다른여자와 결혼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사랑한다고 했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 ssulbox.tistory.com 매시간이 왜 이렇게 긴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종일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 분노인지 슬픔인지 창피함인지 사실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냥 내 방문 밖에서 소리 죽여 나를 살피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제일 큽니다. 용기를 내어 다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저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제가 조금의 부끄러움을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