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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결시친 혈압주의57

[판 결시친 식탐썰] 식탐없는 남자와 사는 이야기(식탐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야) 맨날 판에서 식탐남편 읽다가 울 신랑 썰 한번 풀게요. 연애 3년정도에 임신해서 급 결혼함. 연에할때도 반 동거하다시피했는데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같이 살면서 더 심해지고 있음. 일단 하는 일이 고됨 우리 둘다 애 낳고 철 든 케이스라 미친 듯이 열심히 일하는건 인정. 지금 생각해보면 신혼때나 연애할때 시엄마나 울 친정식구 있어도 생선발라주고...지금 생각하니 자기 먹기 싫어서였음. 밤 12시에 나가 낮 3시쯤 집에 와서 쉬고 또 밤에 나가는 일... 가게 두개운영중. 원래 예민한데 낮밤이 바뀌니 내가 더 잘해주려함. 그러나,,, 일단 외식,배달음식 그냥...그냥 싫어함. 우리 시댁은 일년에 행사로 울 식구 생일,어머님 생일,어버이날 어린이날 항상 뷔페감. 시누이 한참 먹성좋은 아들이 둘이라 뷔페가면 본.. 2020. 8. 18.
[네이트판 결시친] 아이 뺨을 때렸습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추가)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조언이많을거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저는 아이의 아빠이고, 아이는 이제 20살입니다. 돈 번다고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데 제가 퇴근시간이 맞을 때마다 집까지 데려오곤합니다. 오늘도 퇴근시간이 맞아 아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아 문자를 남겼습니다. 애가 7시에 끝나는걸 알고 있어서 6시55분쯤에 전화했고, 저한테 다시 전화가 온 건 7시5분이었습니다. 지금 끝났단 소리 듣고 왜 지금 전화하냐 왜 전화 안받았냐 한 후 한숨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전 애가 전화를 안받아서 집에 먼저갔나 엄마랑 같이 오나 싶어 이미 집에 들어왔던 상태였거든요 (그리고 늦게 오면 주차 자리를 뺏겨 차를 주차할 수 없습니다) 애가 한숨소리를 듣더니 오기 싫어서 한숨쉬는거냐고 그럼 오지말라고 .. 2020. 8. 18.
[네이트판 결시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오빠 내외 이건 아닌가 싶다가도 요즘 정말 그런 분위기인가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언 부탁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오빠와 새언니에게는 2살 아들이 있고 곧 둘째 계획한다고 하고, 저는 경기도에 살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직장 잡았고 결혼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부모님은 노후 준비 어느정도 되어 있으시고, 하시는 일은 농업, 과수원 등등 입니다. 오빠 4년 전에 결혼할 때 4억 5천 정도 아파트 저희 부모님께서 분양 받아 전세 주고 있던 아파트 오빠 내외 살라고 주시면서 명의이전까지 다 해주셨습니다. 전 사실 이 정도면 저희 부모님께서 오빠 결혼에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오빠 내외가 와서 하는 얘기가 이사를 가고 싶은데 금전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오빠에게 해준 아파트 현..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ㄹㄷ백화점 ㅇㅅㅌㄹㄷ메이크업쇼를 보다가 메이크업남에게 성희롱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백화점에서 유명 브랜드 메이크업쇼를 보다 성희롱당했습니다. 백화점 고객센터에 글을 썼지만 미안하다는 말뿐인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스러워 주변 사람들의 조언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ㄹㄷ백화점 VIP+입니다 심심하면 그냥 ㄹㄷ백화점 본점가서 쇼핑하고 메이크업쇼같은거 있으면 구경도하고 했습니다. 8월9일 에비뉴엘 7층에 초대형 나이키매장이 생겼다고해서 들려서 사고싶었던것들을 구매하고 1층 내려와서 둘러보다가 평소에 메이크업쇼 보는게 재밌어서 혼자 보고있었는데 거기 직원들이 사람들한테 뭐 별거아닌거 물어보고 대답하면 찢어서쓰는 작은 샘플주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쓰는 제품이 아니면 샘플 굳이 안받습니다.) 근데 커플도 두팀정도 있었고 그 두팀이 대답 열심히해서 샘플을 많이 받더라구요. 그 ..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버스에서 혼자내린 친구(어이없음....?!) 방탈 죄송합니다 이방이 활성화되어 있는거 같아서요.. 저는 27살 직장인이고요 지난 토요일에 친구와 시내버스타고 40분정도 거리의 지역에 쇼핑을 하러갔었거든요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지금도 같은 아파트 살아요) 하루종일 쇼핑하고, 밥먹고, 다시 집에오는 버스에 탔는데요. 제가 버스자리에 앉아서 잠깐졸다가 일어나보니, 내릴역이 3정거장 지나있고, 앞자리에 앉아있던 친구는 없는거에요. 일단 버스에서 내려서 친구에게 연락해보니, 내가 너무 곤히 자고있어서 깨우기미안해서 그냥 혼자 내려서 집에갔대요.ㅡㅡ 너무 황당해서 곤히자니 더깨워야하는거아니냐, 나 종점까지가게 놔둘생각이었냐 말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하는데, 그뒤로 일주일동안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요. 그이후로 제가 마음상해서..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먹다남은 육포 버렸다고 글 올린 손님 방탈 죄송합니닷. 내 일은 아니고 평소에 좋아하던 식당인데 이게 뭔 일인가 싶어 올림. 다들 이거 어떻게 생각해? 요약하자면 어제 손님 다섯분이 식당에 외부음식을 들고 오심. 음식 다먹고 가실 때 먹다남은 육포랑 오징어랑 두고 가셨길래 사장님이 치우면서 버리심. 얼마 후 손님들 다시 오셔서 두고 간 게 있으니 다시 달라 그럼. (먹다남은 육포쪼가리가 두고 간 거임) . 직원분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심. 손님이 계속 달라하니까 계속 버렸다고 하심. (당연한 거 아님? 버린 걸 어떻게 해 귀중품도 아니고.) 그러자 쓰레기통에서 찾아달라 하심. 결국 직원분이 쓰레기통에 손 넣어서 찾아서 드림. 손님들 돌아가시고 직원분이 '아니 남은 외부음식 보관해주는 식당이 어딨어.'라고 함. 손님은 가시면서 ㅅㅂ이라고 욕도 .. 2020. 8. 16.
[네이트판 꼭조언부탁] (혐짤주의)윗집주인에게 보상 받을수 있나요? (사진有)(인테리어 피해 사례/혈압주의/빡침주의) 1. 윗집 인테리어 공사중 배관누수로 우리집 벽 한면이 전부 젖고, 푸른곰방이,노란곰팡이 버섯들이 핌. . (혐짤주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월25일날 찍은사진. 이런게 벽전체에 핌 ;; 2. 윗집은 인테리어업체 실수이므로, 업체랑 직접 얘기하라고 발뺌. 업자가 와서 보더니 벽 마르면 도배해준다고 그냥 냅두라고 하고 계속 연락없음. 3. 근데 찾아보면 전부 벽지 뜯고 말리지 곰팡이 핀 상태로 말리는 사람 없음. 우리가 문의하니까 직접 뜯으라고 하길래 곰팡이 냄새가 너무 나서 벽지 직접 닦아서 뜯음. 4. 근데 벽지 뜯은 합판위에 3시간만에 곰팡이 핌. 바로 찍어서 그렇지 하루 지나니 더 곰팡이 쌓임. 그래도 우리가 직접 .. 2020. 8. 16.
[네이트판 결시친] 여친집이 홍수날뻔했는데, 예랑이 반응... 정상인가요? (어제 잠깐 올렸다가 그냥 넘어가자 하고 지웠는데 다시 쓰게 되네요...ㅠ) 저희 집이 산인근이라 어제 폭우로 토사물이 내려와 도로의 하수구가 막히고 저희집쪽으로 물이 쏟아져 현관까지 물이 찼었어요 이런일이 첨이라 손떨리고 무서운데,,,예랑이 반응이,,,, 너무 차분해서 황당하고,,,, 저희 지역 비 많이왔다는 소식에 친인척분들과 형부랑 사돈 어르신도 연락하셔서 안부를 물으셨는데... 우린 가족이 될 수 없겠다란 생각이 계속 들어요... 제가 예민하고 속 좁은 생각 일까요?? ⬇️⬇️⬇️다른 이야기 NOW⬇️⬇️⬇️ [네이트판 결시친] 합가/용돈 선택하라는 남친(혈압주의/말이야방구야?) 안녕하세요, 위로 받고 싶어 글써봐요ㅠㅠ 저는 29살, 남친은 34살 둘다 평범한 직장인이에요.사귄지는 3년 가까이 됐.. 2020. 8. 16.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계속 새벽에 깨워요..(+추가)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에 접어든 부부입니다. 최근 남편 때문에 별거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많이 싸우고 있는데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건지 알려주세요. 저는 한번 잠들면 푹 잠드는 타입이고 남편은 작은 소리에도 깨고 깊이 잠을 못 자는 타입입니다.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남편이 새벽 2~3시가 되면 일어나서 핸드폰을 하거나 거실에서 티비를 보거나 하다가 4시쯤에 다시 잠드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제 옆에서 뭘 해도 잘 자서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남편이 새벽에 깨면 저를 깨워요..같이 놀자고요.. 저는 한번 자면 푹 자는 대신 다시 잠에 못 들고 그날 하루종일 피곤해서 좀비처럼 흐느적거려야 해요ㅠㅠ 저를 깨우고 별 다른걸 하지도 않아요 그냥 유튜브 봅니다. 남편은 그렇게 놀다가 4시쯤.. 2020. 8. 13.
[네이트판 결시친] 돈이 생긴다고 하니 그때부터 돌변하신 시어머니 결혼 10년차, 8살 남자아이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남편과는 갈등없이 잘 지내왔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늘 한가지 걸리는게 있었다면 가난한 시댁..? 많던 재산 다 날리고(보증, 배신, 사기등등으로) 노후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남편 하는 일이 잘 풀려 시댁에 도움 많이 줬었고 이 부분에 대해선 전혀 불만 없었습니다. 시부모님이 돈이 좀 없다는 거 빼고는 예의도 아시고 경우도 바르시고 10년동안 저에게 어떠한 잔소리도 한 적 없으셨기에 저또한 매번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도왔습니다. 문제는 몇달전에 터졌습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수억대 돈이 생긴 것인데요.. (정확히는 생길뻔 ) 저나 남편이나 앞뒤 사정은 지금도 잘 몰라서 자세히 쓸 순 없습니다. 주말이였던 것 같습니다. 시어머.. 2020. 8. 13.